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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7 22:16
아침에 아빠가 원반던지고
오전에 엄마가 원반던지고 점심때 할머니가 원반던지고 오후에 할아버지가 원반던지고 저녁때 큰누나가 원반던지고 밤에 남동생이 원반던지면 됩니다
25/05/28 08:40
이러면 개 죽어요.. 흐흐. 농담이시겠지만 개든 사람이든 체력 한계는 거의 동일합니다. 양몰이는 정말 짧은 시간, 하루 1~2회만 이루어집니다..
25/05/28 18:47
개 중에서 탑클래스 들어갈거에요. 충분히 좋은 스태미너에요.
다만, 쟤들 목적 자체가 사람이 일 시키려고 운동욕구가 본인 몸을 초월할 정도로 과하게 발달하도록 번식을 시킨 애들이라 아무리 일을 시켜도 티가 안나고 좋아합니다. 다만 실제 몸은 못버티니 곯죠.. 제가 아는 개중 견주가 한여름에 원반 막 던져주다 다리 마비가 왔는데도 꼬리 흔들면서 더하려고 하는 애도 봤습니다. 오토바이 스쿠터 달리는 건.. 뭐 속도 몇으로 얼마나 몇회나 이런건 알수 없기에 잘 키우시는 분일지 아닐지 제가 못봐서 모르겠습니다. 동물의 체력은 실제 그리 대단하지가 않습니다. 사람이 봐서 혀의 상태나 헐떡임 등 파악해서 개가 딱 기분 좋을 타이밍 정도에 멈춰줘야 하는게 맞다 싶습니다.
25/05/27 22:55
https://youtube.com/shorts/bxlnFecMiTc?si=HYC8sp3BTH94EJQ3
같은 사람이 찍은거 같은데, 이단 헌트 생각나는 달리기입니다
25/05/28 01:31
(수정됨) 근데 실제로 활동욕구 다 채우면서 살면 몸도 상하고 수명도 줄어들걸요... 목양견으로 살던 보더콜리들 5세정도 지나면 목양견으로 못쓸정도였고 평균 수명이 7년정도였다고 하더라구요.
25/05/28 08:38
위에 계화향님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저런거 보고 과장된 마케팅에 착각한 일반인들이 실제로 학대를 하는게 무조건 뛰고 달리고 하루종일 혹사시키는거죠.
동물이든 사람이든 신체 한계는 명확해서 하루종일 뛰는게 가능한 경우는 없습니다. 욕구와 신체의 한계를 잘 케어하는 게 중요하죠. 제 경험상 실제 원반은 그렇게 많이 해주면 개가 상하고, 애들 칭얼대고 잠 안자듯이 해달라고는 하면서 이상하게 하죠. 원반은 2,3일에 한번 5회~10회 정도(디스턴스 30m 기준) 이면 충분하고 그 외에는 지적욕구 자극, 견주와 동반 놀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체력 많은 개라고 자전거로 돌리고 이런 학대는 제발 좀 안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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