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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7 19:55:01
Name 김아무개
File #1 8401007133_486616_56b647a01b14e646cb293475c7807dd5.jpg (907.4 KB), Download : 336
출처 네이버뿜
Subject [유머] 장례지도사가 귀신을 안 믿는 이유


차라리 있다고 호들갑 떨어주세요

저러니까... 진짜 뭐 있는거 같잖아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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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
25/05/27 19:59
수정 아이콘
요즘 나이가 들면서 사후세계가 제발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물론 그 머냐 무게를 재는분이든 판결문 낭독하시는 분이든 하여간 사후법정은 없는 설정으로다가
스덕선생
25/05/27 20:02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원하지도 않는 DLC(?)보단 그냥 허무로 끝났으면 합니다

지금은 그냥 어르신 조금 모실 뿐이지만 사후세계가 있으면 초기 인류사부터 지금까지 모인 어르신들 대우해야 한다는 생각하면 암담해서요. 전역 없는 군대에 거의 막바지 기수로 들어가는 셈이니 크크
25/05/27 20:38
수정 아이콘
후임들이 날이 갈수록 줄고있음...
닉을대체왜바꿈
25/05/27 21:39
수정 아이콘
야 막내왔다!!!
아이파크
25/05/28 09:4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아우구스티너헬
25/05/27 20:11
수정 아이콘
병원에서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할꺼라는 판정 받았다 살아돌아온 입장에선
사고 후 암전....................... 그냥 자고 일어나듯이 눈 떠짐
이더군요

그래서 전 허무로 끝난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及時雨
25/05/27 20:18
수정 아이콘
사망선고 후 회생한 사례가 아니라서 조금 판단을 유보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크크크
잘 살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아우구스티너헬
25/05/27 20:23
수정 아이콘
심각한 뇌손상이라.. 사망에 준하는 상태이긴 했습니다.
25/05/27 20:26
수정 아이콘
아이고 그래도 다행입니다
진산월(陳山月)
25/05/28 10:20
수정 아이콘
아이고 살아 돌아오셔서 천만다행입니다.
25/05/28 12:51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거 맞죠?? 식스센스 아닌거죠?
밥과글
25/05/27 20:33
수정 아이콘
와 저랑 똑같으시네

저도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랑 소변줄 차고 깨어났는데

딱 그 감각이었고 결론도 똑같아요

암전되는 순간 편안하기까지 했던 것 같기도
25/05/27 20:16
수정 아이콘
저도 사후세계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우주의 먼지가 되어 사라지고 싶네요
25/05/27 23:05
수정 아이콘
지금도 우주의 먼지십니다. 사라지지 않아요.
티오 플라토
25/05/27 23:07
수정 아이콘
그것이 질량(에너지)보존의 법칙이니까.. 끄덕
25/05/28 08:49
수정 아이콘
이과 망했으면~~~
25/05/27 20:21
수정 아이콘
무섭..
25/05/27 20:56
수정 아이콘
많은 건 선생님의 겁이 아닐까요?
Far Niente
25/05/27 21:01
수정 아이콘
내가 안믿으면 없는거죠 왜 무서워하는지 모르게씀..
Ashen One
25/05/27 21:41
수정 아이콘
저런 일이 되게 많은데 안믿는다고?
그냥 머릿속으로 부정한다고 되는 게 아닐텐데...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네오크로우
25/05/27 21:50
수정 아이콘
사후 세계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젠 안 계신 아버님, 어머님 다시 뵐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까요.
25/05/27 21:55
수정 아이콘
인간으로 태어난걸 감사할뿐 사후세계가 있다면 수많은 파리들 바퀴벌레들 멸치들도 죄다 사후세계가 있어야 한다는건데 절레절레죠
@user-ak23f7kgkz
25/05/27 22:15
수정 아이콘
저런건 일종의 직업병 같은거라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평소에 귀신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가질거며, 남들은 그냥 지나칠 현상도 유의깊게 보고 기억에 오래 남는거죠.
옛날 TV프로그램이였으면 MSG쳐서 더 이상한것도 대본칠만한데 정직한 방송이라 생각드네요.
귀신은 제가 T라 그런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몸이 극한 상황에 갔을때 붕뜨는 느낌이 들고 내 몸을 영혼처럼 탈출한 느낌과 거기서 여러사람들이 나의 몸을 보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얘기한다는데
그런것도 과학적으로 풀이되고
귀신이 있으면 귀신의 수명은 얼마인지, 옷은 왜 나라마다 다른걸 입고 있는지 나체가 아닌지, 동물, 곤충 귀신도 있어야 할거며 등등
이런거 때문에 거의 안 믿습니다. 귀신이 생겨난 이유도 환각, 환청, 정신적 문제가 클거구요.
과학적으로 검증도 못할 귀신을 믿을바에 우주에 생물체가 있다고 믿는게 더 현실적이구요.
지니팅커벨여행
25/05/28 07:49
수정 아이콘
저승에서는 저승만의 과학자가 있어서 이미 다 측정하고 분석하지 않았을까요? 크크크
25/05/28 12:52
수정 아이콘
지평좌표계 고정은 하셨는지??
25/05/27 22:19
수정 아이콘
사람들 말처럼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기록이 엄청나게 용의해지면서부터 불가사의한 일들도 비례해서 줄어든 느낌이긴 하죠.
툭하면 나오던 혼령사진이니 네스호의 괴물이니 빅풋이니 하는 것도 이제는 많이 사라진 상태고
영원히하얀계곡
25/05/27 22:38
수정 아이콘
대신 요즘은 ufo만 너무 많이 관측되네요.
25/05/27 23:09
수정 아이콘
ufo는 저도 군대에서 근무 서다가 산 꼭대기에서 불빛이 갑자기 나타나서 위로 올라가더니 흐릿하고 커다란 원 안으로 사라져 버리는 걸 목격한 적이 있어서......잠결에 뭐 잘못 본 건지, 다른 부대에서 야간 훈련 같은 거 한 걸 착각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25/05/28 00:05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본 이런 기상현상이 있다고? 말도 안돼! 하고 검색해보니 의외로 말이 되고 또 종종 있다는걸 알게 된 후로, 앵간한 초자연적 현상에 무덤덤해졌습니다.
마구스
25/05/27 22:45
수정 아이콘
사후세계나 영혼은 없다고 99.99% 확신하지만, 진짜로 있으면 개꿀이죠. 사후세계의 실재를 확인하기만 하면 귀신한테 죽어도 전혀 안 아쉬울듯. 다음이 있는데 뭐 어때.
아영기사
25/05/28 08:48
수정 아이콘
지금 삶이 튜토리얼이었다면?
구급킹
25/05/27 22:53
수정 아이콘
이 세상이 더 상위차원에서 작동하는 시뮬레이션 같아요. 이걸 진지하게 말하는 과학자들도 많고요.
쏘렌토
25/05/27 23:11
수정 아이콘
매트릭스..!!!
25/05/28 01:27
수정 아이콘
우리 우주가 거대한 블랙홀의 특이점 안이다 라고 하는 이론도 있을겁니다
쵸젠뇽밍
25/05/28 09:17
수정 아이콘
제가 진지하게 그럴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거대할 필요도 없고요. 특이점을 넘는 순간 시공간이야 뭐.
25/05/28 10:24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안될과학에 그 얘기 나오더라고요
흥미롭게 봤습니다.
메존일각
25/05/27 22:53
수정 아이콘
죽으면 끝이죠.
25/05/28 00:08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애기는 [멋대로, 혼자 움직인다] 수준이라는데서 신빙성이 부족하죠. 귀신이 문만 연다는게 얼마나 짜칩니까...뭐 종이를 꺼내서 글을 적는 내용은 들어본 적이 없죠. 문은, 원래 창문 열어두면 바람 따라 지 혼자 닫히고 열리고 합니다.
25/05/28 12:54
수정 아이콘
귀신이 문열정도면 조상님들 복권번호 하나 안적어주시니는 야박함에 서러움이...
ArcanumToss
25/05/28 01:52
수정 아이콘
존재는 불멸이죠.
선플러
25/05/28 02:08
수정 아이콘
고작 저정도로
강날두
25/05/28 09:06
수정 아이콘
사후세계는 좌절 끝에 현실 세계를 어지럽히거나 무너트리는 작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수단이죠.
마일스데이비스
25/05/29 01:31
수정 아이콘
지금 이곳이 사후세계일 수도 있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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