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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6 09:22
그 한 명이 징키스칸인지, 징키스칸의 선조인지는 모르는 거고, 아마 선조겠죠. 가장 큰 역할을 한 게 징키스칸과 그 자손들이기도 하겠지만.
25/05/26 15:39
저도 그래서 가장 큰 역할을 한 게 징기스칸과 그 자손들이라고 적었고요.
아버지 만이 아니고 그 선조들이겠죠. 어느 시점에서 Y염색체에 변이가 왔을 거고 그 시점의 사람이 그 '한 명'이라는 뜻입니다.
25/05/26 11:34
안될과학이 요즘 주춤하는 사이 BODA와 취미는과학이 엄청 치고올라오는 것 같아요. 이과형은 나름의 영역을 구축한것 같고요. 과덕 입장에서는 정말 좋아요.
25/05/26 12:47
보다랑 취미는과학은 두 MC가 과학을 모르는 일반인 시선으로 잘 이끌어가는데 안될과학 가운데 랩장님은 그냥 추임새만 하는... 물론 이뻐서 봅니다 크크
25/05/26 12:06
징기스칸의 Y 염색체에서 나온 자손이긴 할텐데
이것만 따져도 4000만명이 넘을겁니다. 일단 징기스칸의 아버지인 예수게이의 경우 아들이 6명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주치, 테무게가 징기스칸과 더불어 융성해서 아마 3형제에서 자손이 많이 나왔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징기스칸의 자식이 많을 거라는 건 황후만 47명이었고 그 중에 9남 7녀를 두었는데 그 중 정실에서 난 6명이 아들이 전부 국가를 가지고 통치했으니 n수로 계속 자손은 늘어났을겁니다. 그리고 몽고 특유의 몰살 정책 때문에 대부분 죽었을 테고 멸망한 왕가의 자손도 징기스칸 혹은 징기스칸의 자식들과 결혼 해서 아이를 낳았을 테니 뭐 많을수밖에 없겠죠?
25/05/26 13:00
곰곰이 생각해보니 전세계 인구 0.5%면 어마어마하네요. 동물의 세계에서 우월한 수컷이 승자독식으로 무리의 암컷들 다 차지하는데, 통계적으로 인간도 동물들 승자독식한 비율이랑 비슷하게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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