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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5 23:57
도재욱 우승하기 참 힘드네요ㅠㅠ
개인적으로 토스 입장에서 3경기가 진짜 극찬마려웠습니다. 금기어지만 마씨 리즈시절마냥 손바닥 안에서 상대 후두려패는 느낌...
25/05/26 11:52
개인적으로 어떤 대회든지 결승은 좀 내용적으로 시시하기 마련인데
이번 ASL 결승전은 경기들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PGR 형님들에 비해서는 연령대가 매우 어린 질레트 뉴비로서 현역때 경기력적으로 기억나는 결승은 김준영 v 변형태 다음, 김택용 v 송병구 곰티비s2, 이제동 v 이영호 네이트(정전 전까지...하..) 정도인데 ASL은 S6 김정우 v 이영호뿐이었다면 이번이 그 결승을 넘은 ASL 최고로 재밌었던 결승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8강, 4강도 꽉 찼고 오랜만에 스타팬들의 마음을 뛰게 하는 시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그팬으로서는 현역때도 개인적으론 김윤환, 신동원보다도 싹수를 높게봤던 김민철의 4연우승이 뒤늦긴 했지만 너무 기쁘네요
25/05/26 20:31
손흥민 무관탈출에 이어 도재욱도 무관탈출 기대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20년만에 우승했으면 감동도 20배였을텐데... 김민철벽은 5연속 우승도 가능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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