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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4 15:42
박경테러리스트 / 진해수소폭탄 / 양현종말
이건 정말.. 크크크크크.. 마지막 양현종말이 너무 빵터지게 만드는 라임이
25/05/25 09:29
기아 팬이 아니면 잘 모르는 분이 많으실 거라 아쉽지만 사이버 윤석민 최고 편은 이범석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이 그저 팀 메이트이자 동료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 안에서 미묘한 서사가 흐르는 경쟁 관계이기도 했다는 사실이 신선했네요. 팬으로서는 그런 부분을 크게 인식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어느 덧 시간이 흘러 어느 정도 감정의 파고가 지나간 두 사람의 대화가 참 묘한 감회를 주더군요. 김윤동 편도 그렇고 참 그런게 투수 늦깎이 들일수록 부상 방지를 위해 정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막상 가장 예쁜 폼이었던 윤석민도 결국 부상으로 무너진 걸 보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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