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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1 14:07
저도 분위기나 내용은 피마새 쪽이 유니크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두번 읽을 엄두가 안난다는 겁니다. 눈마새는 10번은 봤을텐데 피마새는 한번 다 읽은 뒤론 다시 집었다가 3-4권에서 내려놓고 반복.....
25/05/21 14:04
토리야마 선생님이 드래곤볼 이후 장편 연재작을 더 하지 않으셨는데 이영도 선생님도 비슷하네요... 이제 더는 후속 장편집을 기대하긴 어려운가 봅니다.
25/05/21 14:15
눈마새 피마새는 예전 양장본도 너무 예뻐서 좋아하는데
신규 일러스트는 궁금하긴 하네요. 짤에 그려진 일러스트는 아실 태우고 즈라더 양날도끼 납병례하러 가는 지멘인가보죠?
25/05/21 15:39
제 생각은 아닐 것 같습니다. 딱히 네마리 새 시리즈로 네 작품을 구상한 건 아닐거에요. 드래곤 라자의 선례에서처럼, 중단편으로 짧게 나올 수는 있겠지만요.
25/05/21 14:24
눈마새 보다가 너무 이상해서 포기햇는데,( 판무소설 2천권이상 읽은 매니아) 말투가 너무 이상해서. 너를 니르하고싶다 니르하냐?
;;; 피마새는 안그런가요? 한번 보고싶긴 합니다.
25/05/21 14:27
니름은 나가라는 종족만 쓰는 대화방법인데 다른 종족들은 평범하게 육성으로 대화합니다.
그리고 피마새는 눈마새를 안봤으면 그냥 안보는게 나을듯해요.
25/05/21 14:28
피마새는 (판타지) 대하소설 읽는 느낌으로 읽어야 제맛이죠. 흐흐.
제국의 몸값은 얼마인가를 묻는, 엘시 에더리의 연설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25/05/21 15:05
오디오북 언제 나오냐아아아아아아아
눈마새가 인간, 레콘, 도깨비를 상대하는 나가의 이야기라면 피마새는 레콘의 이야기이다보니 제가 피마새에서 좋아하는 대사들을 꼽으면 대개 레콘의 것이더군요. "세상아! 들어라-! 즈라더가 여기 있-었-다-!" "이-라-리!" "그래 나 수학 못해-!" "낚았어요?" / "낚았다!" "또 내려오면 어쩌지?" / "다시 올려보내지."
25/05/21 16:04
개인적으로는 레콘부대가 너무 밸붕이고, 그러다보니 모든 세력들이 레콘부대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게 됐는데, 이것이 눈마새에서의 레콘설정과 충돌된다고 생각해서 좀 아쉬웠네요.
25/05/21 20:48
그게 케이건에서 어디에도 없는 신이 풀려난 후의 반동이니까요
거기다 누구보다 낮은 신의 종족인지라 사회화도 늦는 거니 그러려니 하면서 봤습니다.
25/05/21 17:07
진짜 제한적으로 말하면 눈마새 피마새는 판타지소설계의 평양냉면이죠
광신도와 아 나는 도저히 이 감성 이해 못함 응 난 별로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이해해서 책을 읽어야 함 저처럼 죽어도 안보겠다는 지인들에게는 이북 선물까지 해대는 광신도와 저 소설이 왜 대단한지 도저히 모르겠다 파가 존재하는 아마도 조금 더 세월이 지나서 더 젋은 세대들에게는 홍어 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극단적으로 드래곤라자 눈마새 가 영어가 베이스인 나라에서 나온 소설이라면 해리포터 급 이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스필버그나 제임스카메론 급 감독이 이걸 영화화 해줬다면 반지의 제왕 아바타 급 영화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1인 입니다
25/05/21 20:47
바둑판을 주는데
바둑판에 북두칠성과 남두육성을 넣어놓겠답니다. 무려 원작자님의 다이렉트 오더.... 사라말의 묘수가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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