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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0 10:58:20
Name TQ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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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Subject [기타] 그냥 소스 하나 만들어 보겠다고 도전하다가 좌절하는 부분




바질페스토를 만들기 위해서는 잣이 필요한데
바질가격에 비해 잣가격이 더 비싸다는거에 놀라고
중량대비 잣의 가격이 한우급이라는것에 또한번 놀라고
그러한 잣이 꽤 상당량이 들어가는 것에 또 한번 놀라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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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기사
25/05/20 10:59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올리브유는 싼가? 그것도 아니죠 T.T
25/05/20 11:00
수정 아이콘
하 맞습니다..ㅠㅠ
또 그렇다고 파마산이 싼가? 그것도 아니죠..
Jedi Woon
25/05/20 15:16
수정 아이콘
이태리가면 쌉니다....가 아니라 비행기 값과 유로 환율을 생각하면.....
25/05/20 11:01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내가 만들었을때 기성품보다 낫다는 자신이 있는가?

쉽지 않은 소스죠...
밥과글
25/05/20 11:03
수정 아이콘
생바질도 생각보다 비쌀 때가 많아서..

잣은 대충 호두나 다른 견과류로 대체할 만 하더군요
25/05/20 11:05
수정 아이콘
근데 만들어 먹으면 제가 먹어봤던 그 어떤 기성품보다도 더 맛있기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끔 한번씩 해먹습니다 크크
Lord Be Goja
25/05/20 11:06
수정 아이콘
바질페스토 소스 수입품 사보면 기이할정도로 싸던데
그렇다면 잣대신 대체 재료가 들어갔겠군요
無欲則剛
25/05/20 11:09
수정 아이콘
잣나무가 한국엔 적어도 유럽엔 많아서 쌀지도요.
25/05/20 11:10
수정 아이콘
잣이 정말 비싼 재료죠.

수확 과정이 극한직업에 나올 정도라...
25/05/20 11:14
수정 아이콘
추석에 잣이 선물로 들어왔었는데 제가 먹을줄몰라서 버렸어요.
친구가 그소릴 듣고 미쳤느냐고...
wersdfhr
25/05/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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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 그냥 생으로 씹어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비싸서 그렇지 ㅠ
25/05/20 11:55
수정 아이콘
생으로 먹었는데 너무 기름져서...ㅠㅠ
가격을 알았다면 그런짓은 안했을거예요
닭강정
25/05/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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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에 한해서 욕 허용해주세요!!!!!
아니 그 귀한 잣을.......
브이올렛
25/05/20 11:16
수정 아이콘
호두로 대체하면 할만합니다~
만들어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파는것과 비교가 안됩니다.
대기업참기름과 기름집참기름정도의 차이?
25/05/20 11:20
수정 아이콘
잣이 따는 것도 까는것도 꽤 어렵죠
Winter_SkaDi
25/05/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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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생바질 키워서 해봤는데... 으.... 그냥 사먹는걸로...
25/05/20 13:03
수정 아이콘
바질 키우기 쉽지 않나요? 던지면 자라는 수준 아니었나요. ^^
지니팅커벨여행
25/05/20 13:22
수정 아이콘
저희 집에서도 애가 학교에서 받아 와서 키웠는데, 너무 잘 자라는 바람에 얼마 전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윗 이파리가 시들었길래 이제 보내 줘야겠다 싶으면 귀신 같이 아래에서 새싹이 나오고, 일년초인데 왜 2년을 넘게 안 죽어...
Winter_SkaDi
25/05/20 13:28
수정 아이콘
바질 키우기는 쉬웠어요.
근데 위 내용처럼 올리브유랑 잣이 많이 필요.....
아영기사
25/05/20 15:54
수정 아이콘
식물 똥손인 저도 키울 수 있는게 바질입니다. 잡초랑 비슷한 레벨이죠
25/05/20 11:27
수정 아이콘
돈없어서 바질페스토 말고 깻잎페스토 만들어 먹어요... 잣대신 호두, 아몬드
시드라
25/05/20 11:32
수정 아이콘
바질 페스토 정말 맛있는데 잣이 들어가는 줄은 몰랐네요
25/05/20 11:42
수정 아이콘
아몬드로 만드는게 오리지널인줄 알았는데 시판제품들도 다 재료명에 잣이 있군요? 몰랐네요.
25/05/20 11:43
수정 아이콘
군대에 있을때 지천에 널린게 잣나무여서 포대로 몇포대씩 주워서 행보관 가져다 주면 행보관이 수고했다고 소대 냉동회식 한번 시켜줬는데...

당시 잣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잣가격 생각해보면 엄청난 폭리...
로즈엘
25/05/20 11:52
수정 아이콘
저희 부대는 겨울에 한가한 편이라서 잣나무 장대로 따는 작업까지 했는데. 아무것도 없었는데...
25/05/20 12:22
수정 아이콘
업장이 아니면 제품쓰는게 이득이긴 합니다 ...
기후따라 바질 급사하고 그러면 바질값 폭등하는건 자주 있는일이라서 ...
업자들이야 써야하니까 생바질 쓰지만 그냥 집에서 드시는용이면 사서쓰는게 ....
미카엘
25/05/20 12:58
수정 아이콘
사서 쓰는 게 최고
25/05/20 13:00
수정 아이콘
쿠팡에서 너트류 이것저것 검색하면 혼자만 단위가 다른 천상계에 계심..
25/05/20 13:03
수정 아이콘
아몬드 10g 300원
브라질너트 10g 440원
캐슈넛 10g 248원
땅콩 10g 119원
마카다미아 10g 399원

잣 10g 1,776원?!
땅과자유
25/05/20 13:05
수정 아이콘
맛있는 바질 페스토 추천좀 해주세요. 
데체코는 별로 맛이 없네요 ㅠㅜ
탈리스만
25/05/20 14:04
수정 아이콘
쿠팡에서 주문 가능한 위크위크서울 바질페스토 가끔씩 먹는데 괜찮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데 바질페스토 밖에서 먹는 가격 생각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요.
땅과자유
25/05/20 14:5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데체코 제품은 좀너무 오래된 느낌이 들고 맛이 뭔가 씁쓸한 맛이 많이 나네요.
탈리스만
25/05/20 15: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데체코 먹어봤습니다. 그 가격대 라인업에서 나는 특유의 맛이 다 비슷하더군요.
저 제품은 좀 다를 겁니다. 다만 가격 만큼 맛 차이도 크게 나느냐겠죠. 크크
도롱롱롱롱롱이
25/05/20 13:24
수정 아이콘
잦까봤습니까? 비쌀만 합니다.
에킨즈
25/05/20 14:26
수정 아이콘
잣 이놈이 날씨 변화등에 꽤 민감합니다. 한국 내에서 각 지역별로 구분해서 보면 생산량이 연도별로 널뛰기 할 정도에요. 그래서 그런지 국내산 잣이 수입산보다 비싼데, 그렇다고 수입산도 다른 견과류랑 비교하면 비싼편이지요. 저희 가족이 잣 소비량이 일반 가정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라 많이 사봤는데요. 가끔 가다가 대량으로 살 기회가 생기면 사서 양가 친지 분들께 돌립니다.
무냐고
25/05/20 14:38
수정 아이콘
이것은 무엇이요? 옷이오
이것은 무엇이요? 잣이오
이것은 무엇이요? 갓이오
당근케익
25/05/20 14:47
수정 아이콘
저희는 그냥 호두로 만듭니다
에이펙스
25/05/20 14:58
수정 아이콘
바질페스토 사서 쓰는건 별론가보네요
Jedi Woon
25/05/20 15:19
수정 아이콘
친가가 가평이라 어릴때부터 가을이면 아버지가 잣을 좀 많이 챙겨 오셨죠.
평소 잣을 잘 먹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밤과 비슷한 수준으로 있는가보다 했는데 생각보다 비싼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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