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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9 19:11:29
Name 홍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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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유머] 스위스의 미쳐버린 외식 물가




6만원




저 경치값 포함해서 6만원 밖에 안하다니 저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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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9 19:12
수정 아이콘
저게 서울 근교에 있었으면 10만원쯤 받았을듯요
슬래쉬
25/05/19 19:27
수정 아이콘
에이... 저 한접시를 10만원 받는 서울 근교가 있나요???
2만원 까지는 이해할듯
如是我聞
25/05/19 19:51
수정 아이콘
서울근교 계곡의 평상과 닭백숙 생각하면...
25/05/19 21:30
수정 아이콘
능이백숙 무시하는겁니까?
슬래쉬
25/05/19 21:32
수정 아이콘
능이백숙이랑 빵 한조각+소세지 2개+감튀는 비교가 좀 흐흐흐
사비알론소
25/05/19 21:44
수정 아이콘
백숙이 30만원일거라..
25/05/20 04:21
수정 아이콘
김종민이 1박2일에서 지역축제에 갔다가 과자 3봉지 21만원달라고 해서 흥정으로 14만원까지 깎은거 얼만 안됐죠.
25/05/19 21:46
수정 아이콘
인스타 핫플 + 입소문 + 서울 근교 + 자리세 생각하면 10만원도 우스울듯요..
이민들레
25/05/19 22:08
수정 아이콘
그런 식당이 실존하나요?
25/05/19 23:00
수정 아이콘
이미 청담이랑 로데오에 여러군데 있습니다.. 사람들도 바글바글하구요 ㅠ
슬래쉬
25/05/19 23:45
수정 아이콘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건 자리값 때문에 비쌀수는 있는데, 최소한 음식이 저따구로 나오지는 않는다는거죠...
이민들레
25/05/19 23:48
수정 아이콘
그런곳들은 적어도 멋있게 에그 베네딕트나 그럴싸한 오믈렛이라도 나오는거 같았는데... 저런 싸구려 호텔조식같은것들도 그렇게 파는군요
재플린
25/05/19 19:19
수정 아이콘
날씨 안좋으면 디스카운트 좀..
피터파커
25/05/19 19:19
수정 아이콘
스위스는 나라 전체가 테마파크 물가라고 생각하면 된다더군요
타츠야
25/05/19 19:23
수정 아이콘
받는 사람 마음이라지만 저게 38유로라니. 심지어 스테이크도 아니고 흐흐. 스위스에 3번 갔지만 물가는 언제봐도 미쳤습니다.
회색사과
25/05/19 19:28
수정 아이콘
스위스에 두 번 이상 간 사람은 찐부자 라던데.. 
(한 번은 멋모르고 갈 수 있는데 두 번째부터는 알고가는거라..) 

타츠야님 혹시..
지니팅커벨여행
25/05/19 19:49
수정 아이콘
이웃 나라에 자유롭게 기차타고 수시로 드나들 수 있는 재력가이십니다
타츠야
25/05/19 21:53
수정 아이콘
기차 말씀하시니 ICE 타고 고객사에 급한 물건 전달해주고 다시 턴해서 돌아온 기억이 있네요 크크
카마인
25/05/20 10:12
수정 아이콘
빙하타고?! 내려왔어요?! 친구도 만나고?
타츠야
25/05/20 17:51
수정 아이콘
그.. 그것은 둘리 아닙니까 부장님?
타츠야
25/05/19 21:53
수정 아이콘
첫 번째는 멋 모르고 갔고 두 번째는 알고 갔으며 세 번째는 가족 모두 모시고 가긴 했습니다만 그냥 옆나라 거주민이라 가까워서 갔습니다 흐흐.
파리는 가족 여행을 4번, 출장으로 3번을 가서 프랑스가 최대 방문국이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5/05/19 22:51
수정 아이콘
저는 독일을 출장으로만 아홉 번을 갔고, 다음 달에도 방문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젠 오히려 친근하네요ㅠㅠ.
러시아 전쟁이 얼른 끝나야 비행 시간이 한두 시간이라도 줄텐데 너무 힘들어요 흑
타츠야
25/05/20 01:52
수정 아이콘
그 정도 자주 오셨으면 친근하실 법 하네요 :-)
저도 출장을 자주 다녀서 비행 시간은 그러려니 합니다. 독일의 기차 연착에 익숙해버려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흐흐
독일 출장 오시면 프푸로 들어오실 확률이 높을 텐데 마음 내키실 때 연락주세요. 이것도 인연이니 만나 뵙는걸로~
지니팅커벨여행
25/05/20 07:23
수정 아이콘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이번엔 뮌헨으로 들어가네요.
타츠야
25/05/20 17:52
수정 아이콘
뮌헨이면 자동차쪽 근무하실 가능성이 높군요 :-)
회색사과
25/05/20 06:29
수정 아이콘
유럽에 사시는군요. 

와인 마시기 시작하고 제일 부러운 분이 유럽사시는 분입니다 흐흐 
타츠야
25/05/20 17:52
수정 아이콘
정작 저는 와인보다 맥주파라 크크 역대 최고로 맛있게 마신 맥주는 프라하에서 마신 생맥이었습니다.
회색사과
25/05/20 19:22
수정 아이콘
한국의 자랑 카스 보내드릴테니 와인좀… 크크크 
타츠야
25/05/20 19:46
수정 아이콘
엌... 어제 한국 마트에서 카스 1+1으로 팔고 있어서 오랜만에 카스 먹고 싶어서 사서 저는 2캔, 아내는 1캔 마셨습니다. 어디서 보고 계신거 아니죠? 크크
문문문무
25/05/19 19:28
수정 아이콘
경치보소 캬
메르데카일일팔
25/05/19 19:33
수정 아이콘
나라 전체가 거대한 브라이언트 파크다...
...는 요즘 미국도 많이 올랐더라고요. 예전엔 소득은 한국 2배인데 물가는 한국과 비슷했는데 지금은 소득은 3배인데 물가도 오르고 한국인은 환율도 1400이 뉴노멀이라 스위스 체험 가능
25/05/19 19:34
수정 아이콘
육개장도 몇만원 받을 경친데요
인간실격
25/05/19 19:40
수정 아이콘
경치 생각하니까 진짜 싸게 느껴지네요 흐흐
깜디아
25/05/19 19:40
수정 아이콘
하더쿨룸인가? 어디지....
Marylebone
25/05/19 20:33
수정 아이콘
브리엔처 로트호른 같네요
엑세리온
25/05/19 19:42
수정 아이콘
음식점은 뭐 인건비 비싸니 그러려니 하는데, 마트에서도 허접한 스시나 롤 같은거 한국에서는 만원해도 고민할 물건을 2만원 넘는 가격 받더군요. 맥주집에서 맥주랑 콜라 시키는데 콜라 한잔이 만원... (맥주도 만원이라 이건 오히려 싼 느낌...)
달달한고양이
25/05/19 20:18
수정 아이콘
삼겹살 6인분 먹고 40만원....... 이긴 한데, 미국도 그렇고 이번에 캐나다도 돌아서고 생각해보면 ??? 인 가격이 많았어요 미췬 택스 미췬 팁...후....
서린언니
25/05/19 20:33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쪽이 훨씬 싸다고 들었는데...
세크리
25/05/19 20:35
수정 아이콘
리기산 정상에서 그 당시 25년 평생 먹은 것중 제일 맛없는 수프를 15프랑 줬던 기억이...
25/05/19 21:42
수정 아이콘
20년전에 스위스 갔을때 당시에 투덜대면서 사 먹었었던 기억이 나요
제가 뭔가 상식밖으로 선넘는거엔 칼같아서 저런걸 현재가치 6만원이나 되는 돈을 주고 사 먹었을 리가 없는데요
그땐 그렇게 안 비쌌었을까요...
탑클라우드
25/05/19 21:48
수정 아이콘
재작년 스위스 갔을 때 식비가 너무 비싸,
매일 점심은 Coop이라는 마트에서 샌드위치와 커피우유를 사서 트래킹 중 먹었습니다.
알프스 풍광이 너무 좋아서인지, 소위 편의점 샌드위치도 완전 꿀맛이더라구요.

하지만, 저녁 식사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맛이 있고 없고와 상관없이 진짜 너무너무 비싸서 결제할 때 마다 당황했었던 기억이...
타츠야
25/05/19 21:55
수정 아이콘
점심보다 저녁 인건비가 바싸서 저녁이 같은 메뉴라도 2배입니다. 스위스 갔을 때 저희 가족은 점심만 밖에서 사 먹고 저녁은 집에서 싸서 간 걸로 먹었습니다 크크
25/05/19 22:28
수정 아이콘
와 평생 못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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