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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0 23:34:19
Name Myoi Mina
File #1 krs.jpg (596.8 KB), Download : 1036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경상도에서 소고기 먹다가 체하면 실제로 듣는다는 말


비싼음식 제대로 못먹었다고 비슷한 핀잔 듣기는 하겠지만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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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터치
25/05/11 00:0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살찐 날 보고
아부지가 술한잔 하고 오시더니

"니는 다마네기다"

했던 ptsd 오네요
Grateful Days~
25/05/11 07:53
수정 아이콘
다마네기.. 크크크크크..
TWICE NC
25/05/11 00:01
수정 아이콘
비싼거 멕일 필요 없다
니는 저거나 묵으라
25/05/11 00:24
수정 아이콘
경상도가 화법이 센거는 어느정도 사실인거같은데..
공기청정기
25/05/11 03:08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가 아니라 진짜로 저러세요들 크크크
거기다가 좀 재치있게 받아친다 싶으면 빵 터져서 같이 웃는게 국룰(...)
김유라
25/05/11 00:32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가 굉장히 경상도치고는 라이트한 화법을 쓰시는데,
비슷하게 수육먹고 체하니까 "아이고 좋은거 맥여봤자 아무 쓸모없다 저 봐라" 라는 소리는 들은적 있습디다 크크크
공기청정기
25/05/11 03:10
수정 아이콘
저는 갈비찜 먹고 배탈났더니 "하이고...X랄도...돼지도 못묵는거 보이 닭이나 튀겨 맥이야지..." 라시더군요 크크크크
25/05/11 11:22
수정 아이콘
갈비찜은 소고기입니다
라그나문
25/05/11 13:17
수정 아이콘
돼지갈비찜도 있죠
25/05/11 18:43
수정 아이콘
돼지갈비찜이란 음식은 처음 들어봅니다
공기청정기
25/05/11 19:04
수정 아이콘
? 일상적으로 해 먹는 음식인데요?
25/05/11 19:08
수정 아이콘
매운돼지갈비찜에 밥비벼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간장돼지갈비찜도 맛있는데 저는 매운 돼지갈비찜이 더 좋더라구요.
내사랑핑크허니
25/05/11 22:14
수정 아이콘
?
졸립다
25/05/12 12:21
수정 아이콘
??
Grateful Days~
25/05/11 08:14
수정 아이콘
보통은 "저봐라"에서 안 끝나는것 같기도..
25/05/11 01:24
수정 아이콘
아이고.. 닌 소고기 먹을 팔자는 천상 아닌갑다..
MissNothing
25/05/11 02:09
수정 아이콘
소신발언) 소보다 돼지가 맛있음
Pygmalion
25/05/11 02:33
수정 아이콘
몸에는 돼지고기가 더 좋으니 뭐
duck orion wkl
25/05/11 02:45
수정 아이콘
저거 맞습니다 크크
공기청정기
25/05/11 03:07
수정 아이콘
저도 아버지가 저러시길래
"...솔직히 돼지가 더 맛있다 아입니까?"
했더니 잠깐 생각하시더니
"...그건 그렇다...솔직히 이것도 회사에서 줘가 묵는기지 뭐..."
라면서 납득하시더군요
동굴범
25/05/11 04:24
수정 아이콘
???: 너는 가자미다!
공기청정기
25/05/11 04:50
수정 아이콘
본문이랑은 상관 없는데 그 변덕규 가자미 장면 그거 다른 사람들 눈에는 엄청 아찔한 장면 아닐까요?
2미터가 넘는 거한이 식칼을 들고 경기장에 난입한 상황인데...;;;
쵸젠뇽밍
25/05/11 08: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끌려나갔죠.
평화와사랑
25/05/11 08:33
수정 아이콘
저 거한을 태우고
빙빙돌고 제값 다받으신
택시기사님 깡다구도
보통은 아니셨을듯요
25/05/11 09:12
수정 아이콘
그게 지금에서 위험하다고 생각하니까 위험한거지 그 당시에는 아무렇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베총리 총격당했을때 거기있던 사람들이 아무도 도망안갔다는게 신기했다
서양쪽에서 총 소리 들리면 다들 도망칠꺼라고 본적 있는데 그런 느낌이였을거라 생각해요
절충절충
25/05/11 15:18
수정 아이콘
삭제되서 슬램덩크 극장판에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25/05/11 06:06
수정 아이콘
놀랍지만 진짭니다.
25/05/11 06:14
수정 아이콘
우리 아버지만 저러시는 줄
25/05/11 06:17
수정 아이콘
MSG라고 생각하는군요.
읽고 있는 부산 사람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저게 무슨 유머가 되나 하고 있었습니다.
15년째도피중
25/05/11 06:26
수정 아이콘
서울은 빨리 병원가야 하는 거 아니야? 라고 한다고? 덜덜덜
25/05/11 08:00
수정 아이콘
두시간마다 뒤집어줘야한다는 충청도화법이 생각나네요..
25/05/11 08:12
수정 아이콘
경상도 사람들 말 자체가 쎄다 보니...
제가 고향 친구랑 통화하고 있으면 주변의 서울사람들이 왜 싸우냐고 걱정하시긴 합니다.
기계새
25/05/11 08:23
수정 아이콘
저봐라 소 미봐야 소용업따
25/05/11 08:31
수정 아이콘
...시비거는거 아니에요?
공염불
25/05/11 08:54
수정 아이콘
마눌님이 체했는데 저랬다면...
등골이 오싹
철판닭갈비
25/05/11 08:5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경상도 세다 하는데 전 저런게 재밌더라고요 좀 정이 느껴진다 해야하나 대화도 이어지고 크크
25/05/11 10:48
수정 아이콘
몇일전에 경상도쪽으로 놀러갔는데 어디싸우나 하면서 뒤돌아봤던적이 꽤있습니다 크크
미카엘
25/05/11 12:31
수정 아이콘
와이프한테도 저러나요? 덜덜
모링가
25/05/11 12:37
수정 아이콘
간증을 해도 못믿는 분들이 많군요 진짭니다
좋구먼
25/05/11 13:18
수정 아이콘
이래서 다정한 서울남자한테 끌린다는 얘기가 있는군요 크크
nm막장
25/05/11 15:38
수정 아이콘
그건 다정한 서울여자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ㅠ
나한테 관심있는 줄
페로몬아돌
25/05/11 15:56
수정 아이콘
이름 불러주면 결혼까지 생각했어
TWICE NC
25/05/11 16:25
수정 아이콘
경상도에선 좋은거 먹고 배탈나면 병원에 안 간다
이혜리
25/05/11 20:45
수정 아이콘
음, 충청도식으로 하면,
"자주 못 봐서 낯가리는 겨?"
Chrollo Lucilfer
25/05/12 08:12
수정 아이콘
경상도에서 주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는
그냥 너무 흔하게 떠올릴 수 있는 상황이라서 이런 게 소재가 되나? 못 믿는게 몰카 아님..? 싶을 정도인데
타지 사람들한테는 믿지 못할 정도로 어색한 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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