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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8 05:53
(수정됨) 언제 시간 되실 때 에반게리온 TV판 26부작과 End of Evangelion 까지 [만] 정주행을 권합니다.
남들이 누굴 어떻게 빨든 말든 나는 아스카 팬이다, 에 도달하실 수 있으실지도 모릅니다.
25/05/08 07:20
(수정됨) 꼭 그런건 아닌데 일본에선 레이, 한국에선 아스카가 더 인기 있는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네요. 물론 저도 아스카가 더 좋습니다 크크
+) 정확히는 작품이 처음으로 등장했던 90년대에는 레이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00년대 들어와선 아스카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신극장판 나오면서는 아스카가 역전했다는 듯 합니다. 전 신극장판 이전부터 아스카가 더 좋았는데요 크크
25/05/08 07:42
마도카(오렌지로드) -> 아카네(란마) -> 아스카 로 이어지는 원시고대 츤데레 계보에
트윈테일+천재+어두운 과거 라는 3신기를 처음으로 도입한 케릭터죠.
25/05/08 08:31
재미있는게 레이와 아스카가 현역이던 시절에는 둘이 라이벌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수준의 차이가 났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아스카팬들은 그대로 현역(?)인 반면 레이팬들은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뭐 레이 팬이던 저도 재패니메이션 안 본지 10년도 넘긴 했는데... 크크
25/05/08 09:39
애니를 다 안보고 다른 경로로 유입된 팬들이 많아서 그런듯합니다.
스토리 없이 그림만 보면 아스카 쪽이 예쁘거든요. 아스카팬이라는 사람한테 레이가 몇화에 죽냐고 물어보면 대답 못할겁니다.
25/05/08 11:21
에반게리온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레이시즘 발언을 해서, 공개적으로 오랫동안 아스카(이미지 속 캐릭터) 오타쿠였던 데프콘은 그만 좋아하겠다고 선언했는데, 거기에 같은 캐릭터의 상품을 안고 있는 김희철 씨 사진을 엮어서 '이혼한 배우자가 다른 사람과 잘 산다'는 식으로 비유한 유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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