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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30 14:19
존스홉킨스는 볼티모어 내에서도 Level II Trauma Center입니다.
근처에 R Adams Cowley Shock and Trauma Center가 Level I이며 전 세계 탑이구요. 작년 겨울에 다녀왔었는데, 외상 센터 근방 특정 지역에서는 빨간불이라도 교차로에 서지말고 서행으로 지나가라고 하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전세계 유명 외상센터들은 대부분 풍부한 배후 자원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5/04/30 18:21
경찰이 신호 단속 중이라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 없는 지역입니다.
LA 다운타운 일부 지역에서도 빨간 불 정차 중이면 몇몇 친구들이 유리창을 닦아주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5/04/30 11:16
저 다니던 학교는 한 밤중에 캠퍼스 나가서 상점가 정도는 걸어다녀도 탈 없는 비교적 치안이 꽤 괜찮은 도시에 있었는데도,
분기~반년에 한 번씩은 학교 전체 공지 이메일로 '학교 반경 몇백 미터 가게에서 총격 사건 있었다~' 이런 거 주기적으로 왔었습니다 크크 그래도 대부분 사립들은 다 학교 경비 인력 부서가 따로 있어서 24시간 경비/순찰 돌리기에 캠퍼스 안에선 한 밤 중에 돌아다니고 뭐해도 안전합니다. 다만 치안 안 좋은 곳들은 캠퍼스 벗어나서 한 블럭만 튀어나가도 불안불안하다고 들었습니다.
25/04/30 11:56
시카고 남부에 관련해서 지인에게 들었던 스토리가 있습니다. 지인이 시카고 대학교 방문했다가 고속도로를 제때 못타서 다음 진입로까지 차를 몰고 가는데, 경찰이 차를 멈추게 하더니 왜 여기오냐고... 그래서 사정을 설명하니까, 경찰이 오키 그럼 여기서부터 빨간불 스탑사인 다 무시하고 달려서 고속도로로 들어가렴 이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구요. 덜덜..
25/04/30 14:39
맨하탄 안에서는 그나마 우범지대인 할렘 근처이긴 한데, 그래도 거긴 맨하탄이라 저기서 언급되는 수준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관광객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미국치곤 안전한 동네입니다.
25/04/30 14:40
친구들과 대하하며 배운 바 이 분야 갑은 템플 대학이더군요. 엄청나게 위험한 동네에 있다던데... 대학교에서도 8시 이후엔 대학원생이든 교수든 위험하니까 학교에서 다 나가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25/04/30 17:10
시카고에서 아무 생각 없이 혼자서 지하철 타고 룰루랄라 술 마시러 놀러갔는데 나중에 제가 지하철 내려서 걸어간 곳 바로 옆이 엄청난 우범지대였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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