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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8 11:59
예~전에 네이버에서 한참 네임드 작가들 단편 무료공개하고 그럴 때 올라왔습니다.
지금은 내려갔을 거에요. 지금은 브릿g에서 600원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758726 여기서도 파네요!
25/04/28 11:46
쓰고 싶은 이야기가 생기면 그에 맞는 적당한 세계관을 만든다고 밝힌 적이 있어서, 아무래도 퓨처워커와 피마새가 이례적이었다고 봐야겠죠. 그림자자국은 팬서비스였고...
전 이미 오래 전에 놨습니다 허허.
25/04/28 12:02
새 시리즈는 어느정도 이야기가 완결났다고 생각해서 위탄인 시리즈나 더스번 칼파랑 이야기 중편 이상으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소원성취하네요 흑흑
좀비는 신자악 신자악 하고 웁니다
25/04/28 14:30
크으 몇 번을 읽었는데도 이거 보니 또 보고 싶네요 크크 초기 버전 계속 읽었으니 저작권 때문에 바뀐 신버전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25/04/28 13:51
오버 더 초이스보다 분량이 많으니 장편이죠. 오버 더 초이스가 500쪽이 넘는 양장본이었으니까. 아 물론 드래곤라자급 장편이라고 말하시는 거라면 또 다른 얘기지만.
25/04/28 14:24
출판계에선 책 한권분량만 나와도 장편이라고 하는거 알고는 있는데
일반 독자들 입장에선 책한권은 커녕 1~4권도 단편으로 느끼니까요 못해도 10권 분량은 되야 장편이구나 하지
25/04/28 14:05
이영도 작가의 글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회자되는 힘이 있습니다. 저는 그 힘이 구간마다 들어있는 의미있는 메시지들에 있다고 보구요.
나이를 먹은 지금, 가장 곱씹게 되는 메시지는 그을린발의 '처음 한번, 그리고 그 다음번' 이론입니다. 인생 살아보니, 정말로 딱 한번만은 없어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25/04/28 14:22
이영도는 독마새 쓴다고 한 적도 없고 사실 20년전에 완결낸 시리즈인데다
작품활동도 웹소설 작가들 수준은 아니어도 문단문학 소설가 집필 속도에 비추어보면 꾸준히 신작을 내 왔는데 일반적인 인식은 마틴처럼 완결 안 내고 세월아 네월아 하는 글 빚쟁이 취급이라 항상 의아합니다.
25/04/28 14:47
슬램덩크처럼 대부분은 그냥 그렇게 끝난 이야기라고 받아들이지만 계속 아쉽다 끝이냐 2는 안나오냐 하는 사람도 있는 정도 아닐까요
일단 제가 전자다보니 후자가 얼마나 되는지 어떤 기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5/04/28 14:31
제가 눈마새는 정말 재밌게 보고, 피마새는 안봤는데
눈마새, 피마새 뭐가 더재밌나요? 눈마새본게 10년은 된거 같은데, 피마새 왠지 안읽히네요..집에 전권 다있는데..
25/04/28 14:51
재미만으로 보면 당연히 눈마새겠죠, 피마새는 완전 다른 결의 정치싸움과 전쟁이라 또 다른 재미가 있지요. 아마도 저자 본인이 피마새를 위해 입문용으로 좀더 눈마새를 쉽게 쓴 게 오히려 대중적 재미를 올린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5/04/28 15:04
저는 피마새를 좀 더 좋아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눈마새를 선호하는 취향이 더 일반적이더군요.
다만 전쟁소설이나 대하소설을 좋아하면 피마새도 충분히 매력있습니다.
+ 25/04/28 21:29
전반부는 서유기, 후반부는 삼국지 중후반 느낌
어디를 전격적으로 진군한건 마치 북벌의 성공 혹은 한중전투 이후 관우가 양번을 먹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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