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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25 00:34:41
Name 된장까스
File #1 1966864f6144cf17f.jpg (57.8 KB), Download : 786
출처 2차 루리웹
Link #2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0410098
Subject [기타] 요즘 중국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문구


산아 정책으로 인구 줄이더니, 이젠 젊은 사람 없다고 애 낳으라고 하고 취업전선에선 35세만 되면 쫒아내는데, 나이먹고선 연금 재정 고갈 때문에 은퇴 하지 말라는 사회적 풍토를 비판하는 문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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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우승조국통일
25/04/25 00:42
수정 아이콘
서조선과 동조선 사이에 있으니 우리가 사실 킹왕짱 리얼조선 아닐까
Jedi Woon
25/04/25 02:02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가 중국이다?
마라탕
25/04/25 00:51
수정 아이콘
미래 세대는 옆나라의 생산성 저하로 인한 물가상승까지 경험하게 되겠죠...
25/04/25 01:10
수정 아이콘
역시 시조의 원조 국가 답네요...
드라고나
25/04/25 01:13
수정 아이콘
각운이 딱 맞아 떨어지는군요
에이치블루
25/04/25 06:22
수정 아이콘
35세 퇴직이요? 뭘 했다고..??
시드라
25/04/25 07:30
수정 아이콘
너 말고 싸게 일할 신입들 많아

라는 마인드...
날씬해질아빠곰
25/04/25 09:39
수정 아이콘
신입 취업이 힘들다는 얘기죠...
신규직원 채용에 이력서 넣으려고 해도 나이제한에 걸리는?
최강한화
25/04/25 06:49
수정 아이콘
삼팔선(38세가 되면 회사를 나갈지 선택),
사오정(45세면 정년퇴직),
오륙도(56세가 되어도 남아 있으면 도둑놈)

예전에 유행하던 신조어였죠. 중국이 따라오는군요.
20060828
25/04/25 06:51
수정 아이콘
크.. 문학이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5/04/25 07:20
수정 아이콘
그 문구가 아니넹
미숙한 S씨
25/04/25 08:09
수정 아이콘
딱 우리나라 얘기네요....
스덕선생
25/04/25 09:0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비슷하긴 한데 마지막 문장이 다르죠

오히려 정년을 늘린다던가, 촉탁직을 뽑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고연령층을 선호하니까요 크크
뭐 IT같은 몇몇 특이 직종들은 그렇다곤 하던데...
無欲則剛
25/04/25 09:19
수정 아이콘
본문도 그걸 말하는거 아닌가요? 내가 연금받을때가 되니 정년을 뒤로 늘리네? 이거죠.
스덕선생
25/04/25 09:25
수정 아이콘
35세만 되도 쫓아낸다길래 왜 저렇게 퇴직을 빨리 하지라고 읽었는데 제가 착각한거였군요
뭐 진지하게 보면 취업 연령이 늦었으니 퇴직 연령도 늦는게 맞긴 한데... 크크
無欲則剛
25/04/25 09:28
수정 아이콘
취업전선에서 35세에 쫓아낸다는건 35세 이상 지원자는 안 받음 이거죠.
나이스후니
25/04/25 09:48
수정 아이콘
요즘 핫한 SW쪽 같은 곳은 35세면 늙은 취급하며 나가라고 하고, 60대쯤의 퇴직을 앞둔 사람은 더 일하라는 거죠. 중국은 군대로 인한 지연이 없으니, 취업시작 시기가 24~5인데요. 35만 되도 과장급에 채용할 사람은 많으니
다시 신입을 뽑는게 이득입니다. 스펙쌓고 20후반이면 채용시장에서 늙었단 말도 듣는 어려운 상황이네요

한국에서 40대가 명퇴란 말이 생겼는데, 그게 더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MissNothing
25/04/25 09:59
수정 아이콘
it가 고연령층을 선호한다는 얘기는 대체 어디서 들으셧는지....
스덕선생
25/04/25 1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글을 이상하게 써서 그렇게 읽으신거 같은데 제 원래 의도는 반대였습니다.
IT같은 특수 직종은 고연령 경력자를 선호하지 않는 반면, 대다수의 직종에선 매우 선호한다는 의미로 썼으니까요.
Liberalist
25/04/25 09:37
수정 아이콘
중국은 임금 수준 여전히 상당히 낮은데, 35세 언저리에 취업 전선에서 퇴출되면 이거 나중에 어떻게 대응하려나 모르겠습니다.
25/04/25 10:12
수정 아이콘
저 특유한 느낌이 좋아요, 내용은 슬프지만...
Lightninbolt
25/04/25 10:58
수정 아이콘
역시 고통이 있어야 창작이 되는군요
탑클라우드
25/04/25 11:02
수정 아이콘
요즘 중국 내수 경기와 국민들의 고통이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고 하던데,
또 막상 미디어에 보여지는 모습은 그렇지 않아서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無欲則剛
25/04/25 11:28
수정 아이콘
한국 인터넷에서 도는 중국에 관한 내용은 그냥 다 과장이 들어가있다고 봐야 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고성장이 끝나고 힘든 상태인건 맞는데 뭐 당장 사회가 붕괴될 상태인가 하면 그건 아니구요.
지나가던S
25/04/25 11: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인구 13억의 나라라서, 자기들이 원하는 장면만 뽑아내도 사례가 어마어마하게 많죠. 당장 5000만인 우리나라만 해도 입맛에 맞는 사례들이 무수하잖아요?
앙겔루스 노부스
25/04/26 01:23
수정 아이콘
중국의 진실같은건 서방사회에선 아무 관심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중국을 직접 볼 방법도 없고, 중국 공식또한 중국의 진실엔 관심없으니, 지금 우리 세계에선 아무도 모르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크크
이른취침
25/04/25 16:12
수정 아이콘
그래봐야 천안문은 언급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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