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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8 21:05
정식으로 시장개방 한 것도 아니고 여행객 몇몇이 사가는 수준이니 과장 맞는데
한국인들이 호들갑 떠는게 아니라 일본에서 뉴스를 띄우는거라..
25/04/18 21:09
여행의 목적이 쌀이 되진 않았지만 여행간다면 겸사겸사 노릴 정도는 된다... 정도 포지션 같습니다. 농산물이라 검역도 통과해야되는걸로 대충 알기도 하구요.
25/04/18 21:20
5kg 쌀 기준으로 일본에선 4만원대고, 우리나라 마트에서 2만원대에 살수있으니 2배 차이가 나버리는 상황입니다.
여행온김에 좀 사가볼까? 마음이 드는건 당연하죠. 대신 무게/검역이 있으니 귀차니즘을 이겨내야할테구요 크크 이제 일본/한국 언론에 다 나왔으니 유행처럼 번질지는 좀 지켜보면 알겠죠
25/04/18 21:35
개인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일본가서 위스키 같은 고도수 술 사오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싸게 살수 있으니 가면 사볼만한 가치는 있다는거죠. 대신 술보다는 좀더 복잡한 절차 및 무게라는 진입장벽이 있는거구요.
25/04/19 12:13
정부가 해마다 쌀 수매를 줄이고 논농사 전환 권장중인데 그래도 그동안 비축해 놓은 게 꽤 많다고 합니다. 작년 8월 기준 115만톤이라는 뉴스가 있네요. 게다가 작년에는 벼농사가 풍년이라 비축분이 더 늘었을거라고 하네요. 쌀 개방 안해서 수입하는 의무수입물량도 매년 40만톤이라고 하고요.
그리고 외삼촌이 벼농사를 지으시는데, 이게 다른 상품작물보다 짓기는 많이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딱 일하는 때와 쉬는 때가 정해져 있고, 기계의 힘을 빌리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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