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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8 08:20
미션 임파서블이 톰형 연기 인생을 바꿔놓은 것 같네요. 어 퓨 굿 맨, 레인 맨, 칵테일...이런 영화들 찍을 땐 이런 길로 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25/04/18 08:38
톰형의 부르즈 할리파에서의 스턴트 장면을 극장에서 봤는데 CG로 와이어 지우고 찍은 거 다 알거든요. 수송기 문짝 붙잡고 이륙하는 장면도 예고편이랑 스턴트 촬영 영상에서 무수히 본 장면이고요.
근데 극장에서 보니 오랜만에 몸이 반응하더군요. 특히 부르즈 할리파에서 마지막 호텔방으로 날아들어가려다가 창문턱에 걸리는 순간 으악 하고 비명 질렀습니다. 다행히 저만 그런 게 아니었... 전작은 스토리면에서 너무 실망스러웠지만 막상 이제 더 안 찍는다고 하니 아쉽네요. 좋아했던 프렌차이즈 작품들이 하나둘 사라질 때마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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