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4/16 15:48:42
Name a-ha
File #1 1.jpg (80.0 KB), Download : 256
출처 스레드
Subject [기타] 의외(?)로 라이터보다 나중에 발명된 물건 (수정됨)


성냥...
라이터가 발명된 때가 1772년이고 성냥은 그보다 약 55년 뒤인 1827년에 발명되었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성냥이 라이터보다 더 정교한 기술을 요하는 물건이었을 수도 있겠네요. 염소산칼륨이 들어가 있는 성냥의 빨간색 머리 부분과 적린과 유릿조각이 섞여 있는 긁는 부분의 제조가 의외로 어려웠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5/04/16 15:56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B%9D%BC%EC%9D%B4%ED%84%B0
최초의 라이터는 1823년 독일 화학자 요한 볼프강 되베라이너(Johann Wolfgang Döbereiner)에 의해 발명되었다. 원리는 황산에 아연을 넣으면 황산이 아연을 부식시키며 수소 기체가 발생하는데 이 수소 기체가 미세한 백금에 닿으면 백금이 촉매가 되어 연소반응이 일어나 불을 붙이는 원리였다.

https://namu.wiki/w/%EC%84%B1%EB%83%A5
1827년 영국의 J. 워커가 염소산칼륨과 황화안티모니를 발화 연소제로 쓴 마찰 성냥을 고안한 것이 최초의 성냥이라고 알려져 있다.
無欲則剛
25/04/16 16:06
수정 아이콘
無欲則剛
25/04/16 15:58
수정 아이콘
그냥 아직 현대화학이 정립이 안 됐던 시절이였으니까요. 1772년이면 검색해보니 라부아지에가 산소를 발견한 해네요. 아직 다른 원소들의 화학반응을 이용한 물건 같은건 좀 이르겠죠.
無欲則剛
25/04/16 16:02
수정 아이콘
자매품으로 엔진차보다 먼저 발명된 전기차가 있죠.
동년배
25/04/16 16:21
수정 아이콘
부싯돌과 연소체 생각하면 기계적으로 훨씬 간단하긴 하죠.
25/04/16 16:30
수정 아이콘
라이터가 플린트락이라는 건 알겠는데, 그럼 옛날엔 성냥도 없이 화승총에 불을 어떻게 붙였을까요 드드드
네모필라
25/04/16 17:42
수정 아이콘
과거의 화승총은 불이 붙어있는 심지를 계속 갖고다녔다고합니다. 한번 꺼지면 전투중에 다시 붙이기도 어려웠고 밤에도 훤히 보여서 야습은 무리였다고...
회색사과
25/04/16 16:37
수정 아이콘
아마 초기형 성냥은 백린이라 아무데나 그으면 불이 붙었던 걸로.. (만화에 나오는 것 처럼..)
Liberalist
25/04/16 16:54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학습만화에서 초기형 성냥은 아무때나 막 발화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골칫거리였다고 본 기억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4555 [기타] [신약] 먹는 비만 치료제 '오르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성공 [15] 타츠야8945 25/04/19 8945
514553 [기타] (얏후) 망사 스타킹 신고난 후.jpg [18] 캬라11416 25/04/19 11416
514552 [기타] 영국 거는 구멍이 잘 안 맞네... [32] a-ha12161 25/04/19 12161
514546 [기타] 말을 가려서 해라 [55] Cand14667 25/04/19 14667
514542 [기타] 커뮤에서 본 미친 사람 [10] Lord Be Goja8407 25/04/19 8407
514538 [기타] 1973년의 서울 거리를 걷는 여성들 [15] a-ha8685 25/04/19 8685
514533 [기타] (약후)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17] 묻고 더블로 가!11651 25/04/18 11651
514516 [기타] 인류최후의 보루 [35] 퀀텀리프9151 25/04/18 9151
514504 [기타] 국내 최초 구독자 1억명 유튜버가 탄생 [38] 독서상품권8466 25/04/18 8466
514502 [기타] 흡연이 시력에 나쁘다고 [37] Lord Be Goja7145 25/04/18 7145
514496 [기타] LG 모바일 사업 완전히 철수 [27] a-ha6733 25/04/18 6733
514494 [기타] 회사컴 쓰면서 꼭 알아야 하는 단축키 [7] 닉넴길이제한8자6382 25/04/18 6382
514488 [기타] 치과의사도 기도하게 만드는 X-레이 짤 [16] a-ha10224 25/04/17 10224
514484 [기타] 원가절감의 신인 엔비디아 젠슨황 [15] Heretic8424 25/04/17 8424
514474 [기타] 제네시스 GMR-001 Hypercar 프로토타입 공개 [11] 덴드로븀4604 25/04/17 4604
514473 [기타] 기아 EV3 2025 세계 올해의 차 수상 [41] Karolin6221 25/04/17 6221
514470 [기타] 제네시스, G90 기반의 그란 쿠페 & 그란 컨버터블 컨셉트카 [13] k`4715 25/04/17 4715
514469 [기타] 안젤리나 졸리 - 브래드피트 딸.jpg [12] insane6542 25/04/17 6542
514467 [기타] 우리 몸에서 가장 귀여운 뼈, C6번 경추 [10] a-ha7265 25/04/17 7265
514461 [기타] 세상에는 세가지 사람이 있다. [35] a-ha8733 25/04/17 8733
514458 [기타] 엔비디아 RTX 5060ti 벤치마크 공개 [28] 길갈7497 25/04/16 7497
514453 [기타] 현대 제네시스 전동화 기반 오프로드 SUV 컨셉 디자인 [31] a-ha7072 25/04/16 7072
514444 [기타] 일본 쌀문제 심각 [63] 이호철10884 25/04/16 108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