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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15 11:00:44
Name 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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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레드
Subject [기타] 트럼프에 개기는(?) 하버드대학교 (수정됨)


하버드대학교가 대학운영에 대한 학생들과 교수들의 권한 축소, 행동강령을 어기는 유학생들 즉시 신고,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프로그램의 즉시 중단 등을 골자로 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즉각 22억 달러(약 3조 1000억 원) 규모의 다년 보조금과 6000만 달러(약 850억 원)의 다년 계약 지원 중단으로 화답(?) 했습니다. 컬럼비아대학교는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하던데 하버드는 반발을 하네요. 향후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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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5 11:03
수정 아이콘
4년 하고 내려올 인간이 영구집권 할 것처럼 들쑤시고 다니네요.
제발 명중.
25/04/15 12:1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그랬다가…
25/04/15 11:17
수정 아이콘
하버드 돈 많은 걸로 아는데
오타니
25/04/15 11:18
수정 아이콘
하버드 등록금 공짜 아닌가요
스테픈커리
25/04/15 11:33
수정 아이콘
하는 짓이 거의 윤석열 급임
25/04/15 11:34
수정 아이콘
고작 4년짜리한테 굴복하기에는 하버드가 대단한 대학이긴하죠
작고슬픈나무
25/04/15 11:40
수정 아이콘
어, 이거 어디서 본 건데? 곧 손등 파내는 펜으로 반성문 쓰게 하는 새로운 교장, 아니 총장님이 부임하고 학교 주변엔 가오나시들이 떠다니겠네요?
25/04/15 11:50
수정 아이콘
와 3조를 지원하네
덴드로븀
25/04/15 11:5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99564?sid=104
[하버드 “장악당하지 않겠다”...트럼프 정책에 첫 반기] 2025.04.15.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약 530억 달러(약 75조6000억원)의 기금을 보유해(2024년 기준) 미국에서 가장 재정이 튼실한 대학으로 꼽힌다.

하버드가 돈 많은 대학인건 맞지만 정부가 3조원 규모의 보조금을 동결하는걸 감당하겠다는건 상당히 큰 결정이겠죠.
25/04/15 11:52
수정 아이콘
동문들이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정부지원금 때문에
교육철학이 왔다갔다하면 그 이상으로 기부금이 날아갈듯
트럼프가 푸틴 시진핑 만큼 집권한다면 몰라도
셧업말포이
25/04/15 11:55
수정 아이콘
서조선에서
동조선 운영자 트롤링하다가 끌어내려진 소식 못 접했나요...
25/04/15 11:57
수정 아이콘
4년따리가 겁도없지
지구 최후의 밤
25/04/15 11:59
수정 아이콘
결국 4년간의 보조금과 대학의 로열티를 바꾼건데 장기적으로 보면 재정적으로 건실하다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Far Niente
25/04/15 14:04
수정 아이콘
??? : 4년 확실합니까?
지구 최후의 밤
25/04/15 14:46
수정 아이콘
리스크는 원래 최악을 감안해야죠 크크
No.99 AaronJudge
25/04/15 20:18
수정 아이콘
…설마 다음 선거는 없는건가요?
왕립해군
25/04/15 12:07
수정 아이콘
다른 대학도 아니고 하버드면 해볼만하죠
전기쥐
25/04/15 12:26
수정 아이콘
하버드면 할만한 싸움이죠.
밥과글
25/04/15 12:58
수정 아이콘
하버드 동문들 뽕차서 후원 쇄도 할 것 같은데
망고베리
25/04/15 13:19
수정 아이콘
아이비리그들 다 항복하려는데 하버드만 맞서는 군요 흥미진진하네요
무냐고
25/04/15 13:31
수정 아이콘
진짜 부지런하긴 하네..
25/04/15 14:49
수정 아이콘
아무리 하버드라도 3조가 장난도 아니고 큰결심은 맞다봅니다 크크
25/04/15 17:21
수정 아이콘
컬럼비아와 하버드의 차이인가요.
그런데 트럼프 정부 경제 정책의 선봉장(?)인 나바로와 미란이 하버드 경제학 박사던데...
25/04/15 17:30
수정 아이콘
컬럼비아대학이 항복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간섭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하버드에서는 그냥 반발하기로 정했다는 보도도 있더군요.
콩탕망탕
25/04/15 18:06
수정 아이콘
폴 오스터가 다녔던 60년대의 컬럼비아는 결코 순둥이 느낌이 아니었던것 같은데요
학생의 기질과 학교의 기질은 다를수도 있으니까..
25/04/15 18:20
수정 아이콘
하버드가 고집이 정말 강한 학굡니다 크크크크.
이 학교는 국가 교육 정책과 별개로 본교만의 다양한 복지, 교육 정책등을 굉장히 활발히 펼치는 학굡니다.

솔직히 하버드 동문들 중, 하버드 정책에 찬성해줄 동문들만 세워 놔도 트럼프 행정부 핵심 인사들보다 강하면 강했지 약할 사람들은 없을 겁니다.
3조 원의 재정 지원이 강하긴 하지만, 하버드가 대놓고 엎드릴 금액은 또 아닌 수준이죠.
4년짜리 정부에 흔들릴 만큼 재정적, 명성적, 역사적, 파워적으로 뭐든 약한 학교는 아니긴 합니다.
탑클라우드
25/04/15 19:38
수정 아이콘
일단 동문들이 워낙에 빵빵하고,
자녀 기부금 입학 시키고 싶은 전세계 거부들이 줄을 서있으니...
No.99 AaronJudge
25/04/15 20:18
수정 아이콘
하버드는 돈 많은 미국 사립대학들 중에서도 탑이니….
앙겔루스 노부스
25/04/15 23:22
수정 아이콘
트럼프 독재정권이란 규정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되었네요. 독재타도 민주수호 좀 해라 미국인들아...
25/04/16 00:28
수정 아이콘
3조가 엎드릴 수준의 금액은 아니라고 하시는데 진짜 아예 못 받을 정도로 동결, 취소라면 엎드릴 수준은 맞습니다.

어떻게 소송을 하든 뭘하든 해당 동결이 위법하다면서 집행시키는 방향으로 뭔가 해보려는 거겠죠. 위의 댓글 보면 기금 보유액이 75조라는데 3조면 상당히 큰 금액이기도 하고 기금을 털어쓰는 식으로 쓰진 않을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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