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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0 23:25
지인 능욕 계정 운영하던 고3 남학생도 소년부 송치로 양형을 받은 경우가 있는 걸 보면 그냥 판사 마음이죠
https://www.asiae.co.kr/article/2021103114092057335 저 경우에는 당시에 중학생이었다는 점이 양형 이유 같습니다(이유에 동의한다는 의미가 아님)
25/04/10 23:27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01851?sid=102
성별 때문인지는 모를 일이긴 합니다... 그보다는 이렇게 악질적인 범죄라도 소년범이라면 역시 제대로 처벌이 안 되는구나 싶어지긴 하네요...
25/04/11 01:32
누가봐도 성별이 여자라서 처벌 피했다는 식으로 글 올려 놓고...
올려주신 기사 보니까 여자 아니라 남자여도 소년부 송치, 똑같은 범죄 또 저질러도 집유네요? 아실거 다 아시는 분이 글을 왜 이렇게 쓰셨을까요?
25/04/11 02:01
제가 뭘 그렇게 썼다는 겁니까?
그냥 별다른 코멘트 없이 기사만 소개한 거고 심지어 바로 위에서 반대댓글까지 달았는데 뭘 누가 봐도 그렇게 글을 썼다는 거죠?
25/04/11 02:15
별다른 코멘트 없이 은근히 여성 쪽이 사회에서 유리하게 보이는 듯한 기사들만 골라서 올리시잖아요?
아래 "그 성별", "역시 여자" 이런 반응들 기대하고 글 쓰신 거 아니세요?
25/04/11 02:17
네 아닌데요? 그런 쪽으로 불만이 있는 건 맞습니다만 제가 반례까지 찾아온 글에서도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진 모르겠군요.
이번엔 잘못 짚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글을 올렸을 때는 불만을 가질 만해서 올렸다고 생각하고요.
25/04/11 02:24
뭐 본인이 말씀하시는 "원래 의도"대로 글을 쓰시고 싶으셨다면 위에 올린 기사와 함께 소년범의 약한 처벌이 문제라는 식으로 글을 쓰시는 게 좋았을 거 같구요.
불만을 가지시는 건 좋고 불만을 쓰는 것도 좋은데 한 쪽으로만 불만을 너무 가지신 거 같아 걱정입니다. 남자 쪽이 문제인 기사들은 절대 안올리시잖아요. 그렇죠? 사회에 불만이 많으시고 관련 기사들도 많이 퍼오시는데 맨날 한 쪽에만 불만이 생기시는 거 같아서요.
25/04/11 02:38
(수정됨) 그냥 "띠용"스러운 이야기 소개였기 때문에 구태여 제 의도를 그렇게 명확히 밝힐 필요성 자체를 못 느꼈네요. 설명하면 블랙코미디의 맛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요. 대댓으로 반례를 소개한 것만으로도 제 의도를 충분히 밝혔다고 보고요.
그리고 남자 쪽이 문제인 기사들은 그쪽으로 불만이 있는 분들이 올리시면 되겠죠. 제가 올린 글에 대해서 여성 쪽으로만 기울어져 있는 게 아니다. 남성과 관련된 문제도 많다 그러신다면 저도 딱히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 생각과 부합하는 이야기고요. 다만 남성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듯이 정보를 재생산하는 언론지형의 불균형에 불만이 있는 정도죠. 뭐 Meliora님이 보기엔 너도 여성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정보를 재생산하는 거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뭐 그거야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다만 제가 어떤 불만을 가지고 글을 올리고 있는지를 말씀드렸을 뿐이고) 뭐가 됐든 자기 불만을 유형화하면 되지 제가 구태여 다른 불만까지 유형화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남성과 관련된 문제가 적거나 여성과 관련된 문제가 더 크기 때문이 아니라, 그건 현재로서는 제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성 쪽으로만 기울어져 있다거나 여성과 관련된 문제만이 크다는 의견에는 저도 반대하기 때문에 때때로 반대댓글을 남기긴 합니다만. 불만이 큰 것들만 유형화하면 될 일이지 뭐하러 그렇지 않은 것들까지 유형화합니까? 원래 불만이란 대체로 치중되기 마련이고요. 그렇다고 제가 불만을 안 가진 것들이나 덜 가진 것들이 문제 없다고는 안 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5/04/11 02:46
네 실제상황입니다님의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굳이 균형있게 글을 올려야한다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구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타인을 비난하고 돌던져달라고 요청하는 듯한 글은 유게에서 좀 덜 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제가 비난성 댓글을 달아 많이 당황하셨을 거 같습니다. 갑작스럽게 공격적인 댓글 단 점 사과드리고, 침착하게 장문의 댓글로 답변해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저도 자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5/04/10 23:13
보통 저런 성착취물 제작은 본인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고 하는 건데, 설령 피해자가 원해서 보낸 거라고 해도 아청법 성착취물 제작이 될 가능성이 높고 법정형의 하한은 5년입니다. 소년 감경에 작량 감경을 해도 1년 3개월인데 이걸 징역을 선고해야 할지는 생각해 볼 법 한 문제지요.
25/04/11 10:34
교화주의가 웃긴 게 청소년이면 그래도 봐줄 여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성인이라면 이미 초중고 12년을 교화 시키려 했음에도 안 되는 선천적인 악인이라는 건데 12년 동안 못한 걸 깜빵에서 3~4년 살면 교화가 될 거라는 건 무슨 논리인지 항상 궁금함.
그렇다고 깜빵이 진짜 사람이 살 곳 못 되는 곳이어서 다시 들어가기가 무서워서 차마 나쁜짓 못할 그런 곳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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