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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9 23:05
어딘가 익숙해서 설마 하고 가만히 쳐다봤는데 맞네요
무심코 열어본 인터넷 게시물에 나온 사진이 30년 전에 살던 우리집인 확률은? 흐흐 두 번째 사진 제가 초등학교때 살던 저희 집인것 같아요. (왼쪽 아파트) 정면에는 당시 어머니가 다시니던 테니스장이 있었고, 굴뚝 왼쪽에 살짝 보이는게 제가 나온 초등학교고, 오른쪽에 있는건 관리사무소입니다. 어린이 인형극 같은거 가끔 해서 보러 갔다왔던 기억도 나고 그렇네요 훌쩍 어렸을때도 저 굴뚝 옆 잔디밭에서 메뚜기 잡고 잠자리 잡고 하면서 저 굴뚝은 어떻게 올라가는건가 하고 멍하니 바라봤던 기억도 나는데.. 벌써 시간이 참 많이 흘렀네요...
25/04/10 08:19
지금 중앙난방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난방비 폭탄이라 힘듭니다 ㅠㅠ
각 세대의 의지와 상관 없이 난방을 마구 틀어 대니 집안은 극도로 건조해지고 겨울에 덥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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