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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09 21:22:29
Name 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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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레드
Subject [기타] 용도폐기 되었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것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 있는 굴뚝...
예전에 아파트 단지 전체를 중앙난방으로 돌릴 때 쓰였던 굴뚝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개별난방으로 바뀌어서 쓸 데가 없지만 철거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그대로 놔두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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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CE NC
25/04/09 21:2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너무 오래된 아파트 단지엔 저게 없음
25/04/09 21:24
수정 아이콘
오 목욕탕 굴뚝인줄알았는데 아파트에서도 썼군요
김삼관
25/04/09 21:32
수정 아이콘
중앙난방용이었군요? 
서린언니
25/04/09 21:41
수정 아이콘
소각장 굴뚝인줄...
Lord Be Goja
25/04/09 21:42
수정 아이콘
랜드마크같은건줄
ComeAgain
25/04/09 21:48
수정 아이콘
이거랑 UFO 같은 거 달려있는 급수탑도 생각나네요
스테비아
25/04/09 21:54
수정 아이콘
헉 매번 궁금했는데 감사하빈다
안군시대
25/04/09 22:24
수정 아이콘
벙커씨유로 중앙난방을 하던 시절의 잔재죠. 지금은 다들 도시가스 개별난방으로 전환해서 더이상 쓰이진 않지만요.
(여자)아이들
25/04/09 22:29
수정 아이콘
대신 단지의 랜드마크로..
우스타
25/04/09 23:04
수정 아이콘
서울 내에도 중앙난방 존속하는 곳 몇 군데 있어요
25/04/09 23:05
수정 아이콘
어딘가 익숙해서 설마 하고 가만히 쳐다봤는데 맞네요
무심코 열어본 인터넷 게시물에 나온 사진이 30년 전에 살던 우리집인 확률은? 흐흐
두 번째 사진 제가 초등학교때 살던 저희 집인것 같아요. (왼쪽 아파트)

정면에는 당시 어머니가 다시니던 테니스장이 있었고, 굴뚝 왼쪽에 살짝 보이는게 제가 나온 초등학교고, 오른쪽에 있는건 관리사무소입니다.
어린이 인형극 같은거 가끔 해서 보러 갔다왔던 기억도 나고 그렇네요 훌쩍

어렸을때도 저 굴뚝 옆 잔디밭에서 메뚜기 잡고 잠자리 잡고 하면서
저 굴뚝은 어떻게 올라가는건가 하고 멍하니 바라봤던 기억도 나는데..
벌써 시간이 참 많이 흘렀네요...
MissNothing
25/04/09 23:46
수정 아이콘
저거 부수는것도 일이라서 크크
손꾸랔
25/04/10 01:36
수정 아이콘
사다리 입장료 받고 타워에 오르는 관광자원으로? 도시락과 커피도 팔고
기술적트레이더
25/04/10 01:56
수정 아이콘
심야전기가 참 뜨끈했는데
지니팅커벨여행
25/04/10 08:19
수정 아이콘
지금 중앙난방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난방비 폭탄이라 힘듭니다 ㅠㅠ
각 세대의 의지와 상관 없이 난방을 마구 틀어 대니 집안은 극도로 건조해지고 겨울에 덥기도 하고...
DogSound-_-*
25/04/10 10:43
수정 아이콘
평택에는 물탱크 기둥 있는 아파트도 있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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