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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7 14:56
한줄기 빛/어둠으로 이야기 하는건 좀 그렇고
좌절에서 일어서는 법을 배운 사람과 배우지 못한 사람의 사후 대처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긴 하죠 역사에서 성공만 해오던 사람이 불의의 일격에 스러지는 장면이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말이죠 물론 절대 법칙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경향성 수준의 이야기이긴 합니다만은
25/04/07 15:04
실제 역사상으로도 항우, 원소, 부견, 이스마일 1세 등 시대의 패왕 후보로 평가받던 이들이
한번의 드라마틱한 패배로 커리어가 박살나고 그저그런 군주 1로 남는 경우가 상당하죠 반대로 험난하게 시작했던 인물들은 지더라도 결정타를 안 맞고 어떻게든 꾸역꾸역 회복하는 주인공 보정(?)을 받고요 크크
25/04/07 14:57
모두가 익명인 인터넷이나 롤같은 게임에선 존잘이든 못생겼든 어렸을때부터 인간의 어둠을 제대로 경험할수있죠. 또 이쁘거나 잘생겼다고 사기나 이기적인 사람들에게 이용당하지 않는것도 아니고요. 불운한 환경이나 부모님의 이혼 혹은 결핍등등의 인생의 어두운면을 외모가 막아주지 못합니다. 되려 여성의경우 외모가 이쁜데 불우한 환경이면 인간의 이기심을 정말 많이 접하기 딱이죠.
물론 평범한 환경이면 표면적으로 사람들이 좀더 호의적이고 친절하고 소개팅이 계속 들어오고 이성에게 관심을 표하거나 호의를 받아주면 연애로 연결되고 연애에 있어서 항상 갑인건 확실히 좋긴하죠.
25/04/07 15:02
뭐 항상 성공만 하는 것보다 한 번 정도 깨져보는게 좋다 정도에는 동의하는데 악플 세례가 한 번 정도 깨지는거랑 비견할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5/04/07 15:13
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연예인의 삶이 정신적으로 좋지 않은듯. 특히 어릴 때부터 활동한 경우 더 그렇고.
25/04/07 15:16
인생의 벽 앞에서 좌절하는 사람은 많고, 그 중 이쁜 BJ, 연예인만 주목받는 거죠.
이쁜 사람이란 이유로 그 벽이 별 거 아닐 거라는 선입견이 있는 글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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