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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03 10:36:25
Name 유머
출처 https://youtu.be/NXNyG7syGBc?si=daGI10osMjgur8r7
Subject [기타] 베트남도 그냥 쉬었음 늘어난다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니트족은 약 130만 명.

특히 농촌 지역과 여성 청년층을 중심으로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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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실업자들이 이렇게 많고 경제는 안좋아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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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estKim
25/04/03 10:59
수정 아이콘
인구감소 말많은데 일자리감소가 더 빠른 것 같아요.
중노년 일자리로 여겨지던 경비 청소 이런것까지 2030 지원자 늘고있다 하니...
시드라
25/04/03 11:29
수정 아이콘
요즘 중소기업에 신입들이 면접 여러번 보고 취업한다죠...
시드라
25/04/03 11:29
수정 아이콘
IMF, 리먼 브라더스 당시에는 특정 지역만 힘들었는데

지금은 전세계가 다 힘든거라 이 험난한 국면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모르겠네요
밀크공장
25/04/03 11:30
수정 아이콘
대학물 먹은 친구들 일자리는 없고
공장들은 공인들은 없어서 난리고...
25/04/03 11:40
수정 아이콘
베트남도 공장일을 한다고 하면 일자리가 부족하진 않을 거 같은데 참…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똑같군요
시드라
25/04/03 12:21
수정 아이콘
SNS와 유튜브의 발달로 마음은 선진국 시민인데 현실은 개도국이라서

개도국 이하 나라 국민들은 심적 박탈감을 여러모로 느낄 껍니다

과거에는 알아서 모른채, 못본채가 가능헀는데 지금은 유튜브 딸깍하면 선진국이 어떻게 사는지 너무 잘 알 수 있으니까요

선진국도 찐 부자들이 어떻게 사는지 다 알아버려서 박탈감 느끼는 사람들이 젊은층에 많고요
TempestKim
25/04/03 12:45
수정 아이콘
한국도 자차필수 이런 조건 있는 좋소 아니고서야 생산직도 구직 어려워지고 있더라구요 대기업은 진작에 어려웠고.. 기사 두어개로도 나이 좀만 차도 바로 컷이라고 하니.
25/04/03 11:44
수정 아이콘
보통 이렇게되면 전쟁으로 귀결되던데. 걱정이네요.
시드라
25/04/03 12:21
수정 아이콘
역사를 보면 이런 시점의 끝은 높은 확률로 전쟁이었죠...

한반도에서 전쟁 터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25/04/03 12:22
수정 아이콘
베트남 같은 나라는 날씨 좋고 식비가 싸니..
탑클라우드
25/04/03 13:10
수정 아이콘
최근 출퇴근 하다 보면 1군(한국으로 치면 80년대 종로?) 복판 대형 음식점 매장 문 닫고 임대 안되는 경우를 왕왕 봅니다.

처음 베트남 올 때만 해도 거리에 에너지가 넘치고,
젊은이들 모두 인생역전 해보겠다는 독기가 보였는데,
코로나 지나고, NFT와 코인 열풍이 지나간 후 뭔가 생기를 잃은 느낌이예요.

저희 회사도 2021~2023년만 해도 3월이면 이직한다고 퇴직자가 넘쳤었는데,
작년부터 올해까지는 자발적 퇴직자가 아예 없는 수준입니다.
뭔가 막차 놓친 상태에서 AI 시대가 도래하는 느낌이라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25/04/03 13:29
수정 아이콘
가장 큰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죠. 사람 생각보다 오래살거든요... 그냥 주어지는대로 아무 일이나 하자니 돈도 돈이지만 안정성이 극악이라 이것만 전전하면 결국 나이차서 더 비참하고 변수조차 없는 확정파멸 중,노년을 맞을 뿐이고 안정성이 높거나 그렇지않더라도 수입이 좋은 일은 이런사람들이 삶을 포기하든 말든 이미 치열한 경쟁속에 있죠. 결국 수입까진 어떻게 못하더라도 안정적인 일자리가 늘어나거나 아니면 안전망이 필요한건 시대의 과제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다시 야만의 세상으로 돌아가거나 공멸의 길로 가는거겠죠.
Jedi Woon
25/04/03 14:47
수정 아이콘
사회 현상이 일본에서 시작해 한국, 중국을 거쳐 이제 베트남으로 이어지는 것 같네요.
그리고 나라를 거치면서 그 주기가 짧아지는 것 같구요.
탑클라우드
25/04/03 15:52
수정 아이콘
압축성장이라는 단어를 베트남 와서 많이 실감하게 되는데,
직원들 중 집에 유선 인터넷 없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유선 건너뛰고 바로 와이파이로 넘어온 경우이지요.

중국 주재원하는 친구 이야기 들어보니,
중국은 스티커 사진을 건너뛰고 소수의 디카 세대와 핸드폰 세대만 존재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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