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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25 16:48:48
Name 65C02
File #1 area88.jpg (204.5 KB), Download : 116
출처 내머리
Subject [서브컬쳐] AREA 88 폐업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에 있던 에어리어88 성형외과가 폐업했습니다.

차로 오다가다 보면서 어떤 원장님이 어떤 사유로 저런 이름의 의원을 운영하게 되었는지 궁금했었는데요..



그리고 같은 층에 새로 들어온 성형외과는 입체 성형외과... 입체기동 성형외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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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언니
25/03/25 16:52
수정 아이콘
신, 돌아가면 내방의 불을 꺼줘...
어제내린비
25/03/25 17:25
수정 아이콘
친구란 건 좋은거야
특히 생사를 같이 한 친구란 건 평생동안 그리 흔하지 않아
그런 친구라도 언젠가는 어느쪽이 먼저 죽어버리는게 전쟁이야
안타깝지
그래서 친구는 만들고 싶지 않았어
25/03/25 17:37
수정 아이콘
전기세 나오니까..
아케르나르
25/03/25 17:45
수정 아이콘
에어컨은 그대로 켜두는데....
페스티
25/03/25 16:54
수정 아이콘
우리같은 까마귀들에겐 턱뼈를 주었지...
25/03/25 16:55
수정 아이콘
드디어 위약금을 다 갚은 거구나!
이젠 편히 쉬기를...
에이펙스
25/03/25 16:57
수정 아이콘
유명한 성형외과인가요?
25/03/25 18:07
수정 아이콘
area88이라는 아재들의 애니메이션이...
생뚱맞게 성형외과 이름에 쓰여서?
25/03/25 16:57
수정 아이콘
시리아 내전이 끝나서...(아님)
표묘표묘묘표표
25/03/25 17:02
수정 아이콘
매번 궁금했었는데
25/03/25 17:11
수정 아이콘
에어리어88은 정말 충격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치열한 공중 전투씬 묘사와 비장미 넘치는 연출이 엄청났죠.
루카와
25/03/25 18:48
수정 아이콘
사막위 항공모함, 지하굴착기 핵폭탄 크으으으~ 추억돋네요
엑세리온
25/03/25 17:44
수정 아이콘
이거랑 달로스, 초인로크 같은 명작 애니들을 뜬금없이 명절 특집으로 공중파 방영해주던 시절...
제랄드
25/03/25 19: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니를 너무 감명 깊게 봐서 노량진 만화방에서 원작 만화 전권을 독파했었죠. 원작은 조금 초현실적인 전투묘사가 있긴 했지만 만화니까 스킵할 정도는 됐었고 무엇보다 주인공 포함 주조연급 인물들의 마지막 결말이 굉장히 비장했습니다. 명작이예요.
애니 역시 명작인데 원작의 올드한 그림체를 완전히 초월했죠. 당시의 기술력을 감안한다면 귀칼 무한열차편보다 높게 치고 싶습니다.
에이치블루
25/03/26 00:10
수정 아이콘
결말이 진짜 역대급.. 애니에서 열린 결말 처음 봤어요
제랄드
25/03/26 09:21
수정 아이콘
애니에서의 결말은 열린 결말이라기 보다는 그냥 거기까지만 애니화를 한 것에 가깝습니다. 애니 이후에도 여러 긴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제가 비장하다고 했던 진짜 결말은, 원작 만화책을 보시면 알 수 있는데, 워낙 과거 작품이라 일반 만화카페에서는 찾기 어려울 것 같고 오래된 (대형) 만화책방 같은 곳을 뒤지면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에이치블루
25/03/26 09:2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도 만화 원작은 다 봤습니다. 흐흐흐.

애니를 정말 잘 뽑았죠.
제랄드
25/03/26 09:28
수정 아이콘
앗 그러셨군요.
사견으로, 거기까지만 자르고 이후 에피를 애니화 하지 않은 게 지금도 아쉽습니다. 언제고 넷플 같은 곳에서 첫 화부터 진엔딩까지 죄다 리메이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최신 디지털 기술로 이걸 다시 만들면... 으아아.... 쓸데 없는 거 애니화 하지 말고 이런 걸 하란 말이다! ㅠㅠ
첨언으로, 말씀처럼 애니를 무진장 잘 뽑은 건 물론이고 OST 역시 훌륭했습니다. 갓띵작!
사부작
25/03/25 19:18
수정 아이콘
저 병원에서 내미는 수술동의서는 잘 읽어봐야겠네요.
마취 후 사막에서 깨어나는 수가 있겠어요.
네오크로우
25/03/25 21:14
수정 아이콘
아.. 추억 돋네요. 중 2 때 현충일 때 인가, 무슨 국경일 때 tv로 애니보고 아주 입에 거품 물고 친구들과 얘기하다가
나중에 대학생 돼서 한창 책대여점 유행할 때 원작 있다는 거 알아서 지금도 기억하는 깨비책방 사장님께 단골찬스로
들여와 달라고 엄청 졸라서 책으로도 다 봤었네요.
구라리오
25/03/25 23:49
수정 아이콘
오락실에서 다들 한판씩 해보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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