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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5 10:34
땅울림으로 전세계 인구 80%가 죽었다고 하는데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갔다 해도 수천만이면 비할 곳 없는 최대세력이 아니었을지...린치가 가능할까요
25/03/25 10:34
인류80%를 죽인 사람들이 린치당하게 되었는데 정말 이렇게 흘러가는게 맞나... 명작소리 많이 듣는건 알지만 마지막 흐름은 개인적으로 흠
25/03/25 10:46
이게 그 상황에서 인류의 80%정도를 죽일정도가 아니면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었던건 맞는데..
어설프게 정치나 사회같은걸 그리다가 뭔가 불충분하게 해소된 느낌이 좀 있긴 합니다.
25/03/25 10:54
인류의 80%를 죽이는게 답이 될수가 있을려나요...
혼자만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한 소수민족? 섬나라? 가 그냥 다 쏴버려서 인류의 80%가 날아가면 흐..
25/03/25 11:16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더 어울리는 예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과 대만은 중국이 자국으로 병합하려는거지 인종자체를 말살하려는건 아니니까요.
25/03/25 12:00
아. 작중에서 그렇다는거죠.
에초에 에렌이 제시한 작중의 대답은, 증오의 사슬을 끊을 수 없으니 내가 80%이상 죽여서 세력균형을 맞추고 동시에 절대악으로 심판받겠다.. 라는 논리였으니까요. 세계정세 자체에서 엘디아가 소수민족인 이상, 쪽수로 밀릴수밖에 없는데 죽여서 해결한다는 방법을 내놨죠. 크크크크...
25/03/25 14:17
애초에 답이 아니에요. 에렌 스스로도 자기가 멍청해서 이렇게 한 거라고 하죠. 바람직한 방법을 생각할 수 없는 멍청이한테 다룰 수 없는 정도 힘이 주어진 결과가 땅울림인거구요.
25/03/25 10:40
관용어인지 실제수인지 몰라도 수천만이라고 했는디 크크
상식적으로는 관용언데 그냥 걸어다녀서 다 죽일려면 진짜 수천만 필요한거같기도 해서 아리까리
25/03/25 14:59
저는 21세기 최고의 애니메이션은 현재까지는 진격의 거인이라고 생각한다는걸 먼저 말씀드리구요.
만화 연재 당시 거밍아웃의 충격,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2기 마지막편 외침의 대반전, 3기 2부 퍼펙트게임편의 절망-용자편의 뽕빨차는 엘빈의 연설과 리바이의 액션-백야편의 리바이의 선택, 그외 기타등등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이건 진짜 미쳤다, 역대 최고다,라는 말까지 나온, 대충 그런 정황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25/03/25 14:11
말이 린치지 사실상 거의 대부분 죽었다고 봐야죠
당장 죽이냐 안죽이냐의 문제일뿐 매달아놓고 온갖돌팔매질로 죽거나 살아남았다 해도 처형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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