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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18 14:53:52
Name 한뫼소
출처 유튜브
Subject [서브컬쳐] 있어보여서 좋아했던 그 애니메이션 (수정됨)

레인 이야기가 밑에 나왔길래 이 노래를 빼놓을 수가 없어서... 

하나포스 핵동이나 신비로 애니피아 같은 사이트가 현역이던 시절에도 사실 "뭔가 대단하다"라는 말만 서로 했었지 진지하게 분석하거나 파고들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 레인 좋은 애니죠 맞아맞아... 근데 이번주 건담 시드 언제 올라온대요?...」 같은 느낌)
그래도 머리가 좀 굳은 뒤에 다시 보면 있어보이는것 이상으로 있는 작품이기도 하고 트렌드를 안타는 화풍이나 대체불가능한 분위기 때문에라도 한번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의 각본가인 코나카 치아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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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g O와 디지몬 테이머즈의 각본총괄을 맡았고 라제폰 같은 작품에도 참여했다고 합니다. 가상세계나 시뮬라크르를 일관되게 제재로 다루는 사람인데 이 시기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엔 웬만하면 다 한발씩 걸치고 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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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8 14:57
수정 아이콘
빅오는 기대없이 봤는데 완전 취향저격이었습니다.
25/03/18 15:44
수정 아이콘
빅오 기동시 나오던 문구가 인상적이라 아직도 기억합니다. [CAST IN THE NAME OF GOD, YE NOT GUILTY]
라투니
25/03/18 14:57
수정 아이콘
And you don't seem to understand~
25/03/18 15:01
수정 아이콘
Present Day.. Present Time! HAHAHA!
한화우승조국통일
25/03/18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시절 애니 좀 딥하게 본다'의 기준점이 아니었나 싶어요
(비슷한 이미지로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가...)
한뫼소
25/03/18 18:04
수정 아이콘
하이바네 연맹, 에르고 프록시... 뭔가 파고들던 사람들의 픽이 있었죠.
스덕선생
25/03/18 15: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동전함 나데시코도 그렇고 당대의 인기에 비해 후대엔 급격하게 인지도가 떨어지는 애니들이 좀 있죠.

이쪽은 슈퍼로봇대전에 계속 참전하고, 주연인 루리가 루리웹의 이름 모티브란 점 때문에 기억될 요소가 상당함에요.
달달한고양이
25/03/18 16:31
수정 아이콘
전 그 작품을 보진 않았는데 그래서 히로인이 루리가 아니라서 ?? 했는데....아닌가 맞는건가.....
한뫼소
25/03/18 18:19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상업적 성공이 있었는데 귀신같이 잊혀져서 사람들 입에도 안오르는걸론 닷핵이라든가 마이히메 시리즈라든가...
25/03/18 15:06
수정 아이콘
무한의 리바이어스...으윽 머리가
서린언니
25/03/18 15:07
수정 아이콘
레인에서 기억나는거
멍하니 광각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여주
하로 나비
인터넷질(?) 하면서 킥킥대던 아빠
변압기 부우웅 소리
o o (175.223)
25/03/18 15:18
수정 아이콘
애니피아도 추억이군요
달달한고양이
25/03/18 16:09
수정 아이콘
그 시절 감성이 진짜 짧게 응축되어 있죠 노래까지 흐흐....I`m drowning help me to breathe
세크리
25/03/18 16:17
수정 아이콘
중2때 낭낭하게 봤었죠
세츠나
25/03/18 18:54
수정 아이콘
레인은 애니보다 음악을 진짜 주구장창 들었는데...애니도 지금 보라면 안볼것 같은데 당시엔 3번 정도는 봤던 것 같음
25/03/18 19:21
수정 아이콘
저는 영화는 못봤는데 저 노래만아네요.. 크크
안군시대
25/03/18 19:29
수정 아이콘
작화가 이뻐서 관심은 가졌는데 도무지 따라갈수가 없었던..
25/03/18 20:36
수정 아이콘
엥 레인이랑 시드는 동시기가 아닌데요...?
빵pro점쟁이
25/03/18 21:03
수정 아이콘
딩시에 후배가 권해서 봤었는데
당췌 뭔 소린지 몰랐지만 다 이해한 척 했었었죠
카마인
25/03/18 21:32
수정 아이콘
"레인 오프닝 보아가 불렀대!!" '어? 보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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