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숲TV 한국 대 파키스탄 네이션스컵 2일차가 있었습니다.
경기결과는 7대3으로 파키스탄이 한국을 압도하며 이겼습니다.
우선 경기진행 방식은 페이즈1 엔트리전으로 양팀의 선수들이 7대7로 엔트리 방식으로 붙고 여기서 승리한 선수들이
페이즈2로 넘어가서 블라인드 방식으로 각팀의 선수들이 나와서 경기를 하는 방식입니다.
대진은 1경기 샤넬(알리사, 자피나) 대 누만(스티브), 2경기 체베망(진) 대 탄비어(클라우디오),
3경기 전띵(에디, 클라이브) 대 우사마(준), 4경기 물골드(클라우디오) 대 파진(빅터), 5경기 랑추(쿠마) 대 아슬란(니나)
이렇게 5경기까지 대진인데 이걸 전부다 파키스탄이 이겼습니다.
6경기 울산(드라) 대 아티프(드라), 7경기 무릎(브라이언) 대 더존(킹) 이 2경기만 한국이 이겼습니다...
페이즈 1에서 5대2로 파키스탄이 압도하면서 페이즈2에 파키스탄 5명 한국 2명이 진출했습니다.
후...페이즈1에서 샤넬, 체베망, 전띵, 물골드, 랑추 다섯명이 연패를 한게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물골드, 랑추는 이길거라 봤는데 둘다 졌고...
특히나 철권8 최약의 똥캐라는 스티브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 누만의 경기는 진짜...
페이즈2에선 블라인드 픽이지만 한국은 울산, 무릎만 나올수 있는데 울산이 선봉으로 나왔지만
가장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누만을 상대로 패했습니다.
마지막 카드인 무릎이 나와서 파키스탄의 우사마를 잡았지만 탄비어에게 지면서 최종적으로 7대3으로 파키스탄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좀 아쉬운건 이제 40살인 무릎이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2승을 했다는게 한국철권은 아직도 무릎이 있어야 하는건가라는 생각이...
오늘 오후 5시 네이션스컵 3일차가 숲TV에서 중계를해주니 많은 시청해주세요!!
부디 오늘 3일차 연승전을 한국이 이겨서 최종전까지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