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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6 12:16
뭐지 영국이 영국했나 생각했는데
어차피 식민지에서 수탈해서 가져가는 거라면 시작부터 도덕적 정당성은 개나 줘버린 상황이고 마지막으로 운송함선을 공격해 최종적으로 소유권을 가졌던 건 영국이니까 우리꺼다 요런거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 영국하긴 했네요 크크
25/03/16 12:48
왠지 인양 담당 국가나 업체와 영해권 국가가 나눠가지면 될 것 같은데 어른들의 사정이 있겠죠..?
고구려 보물을 수탈한 왜구선박이 북한 영해에 돌궐선박의 공격을 받고 침몰했는데 우리나라 업체가 발견해서 발굴작업을 진행한다면..
25/03/16 15:36
(수정됨) 여담이지만 신안앞바다에서 보물선이 발견됬을 당시
중국과 일본 특히 중국은 외교적 단절상태에 등소평-화국봉-강청이 얽힌 내정문제로 정신줄 없고 일본도 국내문제로 그게뭥미 였지만 후일 그때 신안앞바다에서 건져올린 국보급 도자기들에 대한 원소유(배는 상거래용 고려배 적재물 다수는 중국상인들이 보낸 수출품 물건은 일본수출용) 문제를 제기했어야 한다 그냥다 한국이 꿀꺽하게 한건 문제가 있었다라는 말이 크지는 않지만 있었다고 하더군요
25/03/17 00:52
저도 신안선이 생각나더라고요. 중국이 가만 있었나 싶은? 신안선 목포에서 두번이나 봤는데 볼만했습니다. 근데 신안선은 고려 배가 아니라 원나라에서 만든 순수한 중국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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