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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3 16:48
제 주변에 야구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데
간간히 밖에서 사람 만나면 야구 좋아하는데 한화팬이다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은게 신기 했습니다. 심지어 연고가 대전인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25/03/13 17:35
돌리는 방식이 아주 수준급이시군요 크크
뭐 진지하게 보면 똑같이 하위권을 달렸던 롯데는 영 이미지가 아닌걸 보면 보살드립이 의외로 꽤 괜찮은 마케팅이었던거 같습니다
25/03/13 17:49
크크 근데 주변에 오래된 한화 팬들은 그 보살 밈 싫어 하더라고요.
진짜 팬들은 경기보면 개 빡치는데... 팬도 아닌 애들이 보살입네 한다고
25/03/13 17:50
(수정됨) 근데 한화가 시즌 조져도 4할 승율은 맞추는편이고 강팀빨아봐야 거기서 고작 2할 더 이길까 말까인데(승수로 쳐도 1.5배정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꼴받는 디테일이 다르다기엔 괜히 시즌중에 10개구단 감독성이 돌로 바뀌는것도 아니구.. 걍 야구가 해로운 스포츠임
25/03/13 19:27
박찬호 대전 마지막 등판 경기를 우연히 친구랑 가서 봤었는데 그때가 삼성 왕조 시절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친구는 삼팬인데 대전에서 일해서 표가 있다길래 갔어죠. 찬호 팍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한화 유격수 에러하고 하는거보고 와...저게 프로인가 싶었는데 한화팬들은 너무 즐겁게 응원하더라구요. 왜 보살 보살이라는줄 알았던 크크 제 기억에 그때 당시에 카이스트 로봇인가 드론인가 뭐 해서 선물주고 그랬었어요. 그리고 류뚱 싸인이 있는 황소집을 갔지요.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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