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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5 09:03
디너 30에 파는 집 런치 18에 먹는다거나 하면 가성비 느껴지죠 크크 양이랑 구성은 좀 줄지만 음식과 서비스 레벨은 같으니까요. (물론 관점에 따라선 점심 한끼에 18만원 태우는게 무슨 가성비? 라고할수도있지만..)
25/03/04 21:54
근데 이왕 저런데 갈거면 와인 가져가지 말고, 거기서 주는 와인 페어링까지 같이 해보고싶긴합니다. 저정도 레벨은 와인도 대충 주는게 아니라 (바틀로 사서 먹기 힘든 비싼 와인인건 당연하고) 엄청 공들여서 음식과 어울리게 매칭해줄거라...
가격 안 적혀있지만 와인페어링 한 20만원쯤 할 것같긴 하네요 크크
25/03/04 22:02
보통 와인 가져갈 경우 페어링에 나오는 애들 보다는 가격대가 높은걸 가져가니깐...
그리고 밥값을 보니 옵션이 두가지라면 20만초반대, 30만중후반대 이렇게 두개 있을듯
25/03/04 22:00
42면 유명세에 비해 그닥 높은가격같지는 않네요
다만 안성재 인터뷰에 따르면 미슐랭 3스타를 다시 따면 가격 올릴것 같긴 합니다
25/03/04 22:01
콜키지도 디너 가격 따라가죠.
디너 35만원 밍글스는 15만원, 모수 이외에도 40만원대 디너인 코지마(미슐랭 2스타), 소수헌(미슐랭 1스타) 등은 진작부터 20만원.
25/03/04 22:22
(수정됨) 육식맨 채널에서 홍콩모수 체험기 보니까 진짜 저가격 받아야 겠더라고요
VIP기준으로 4시간 걸리는 코스.. 디너타임에 한테이블에 한팀 받는 극악의 회전율이던데, 다른 테이블은 모르겠습니다만 선정하는 식재료며 인테리어 월세 인건비 등등.. 식사라기보단 프라이빗한 테마파크 다녀가는 기분이더군요
25/03/04 22:40
다이닝가면 싼 와인이라도 마시는 편인데 한국사람들은 음식만 먹지 술은 잘 안시키더군요. 식대만으로도 많이 부담 느끼다보니 그냥 방문 업적작 느낌
25/03/04 23:20
기사에 '경리단길에 깜짝 오픈' 이라는 게 무슨 의미인 지 궁금하네요.
말만 봐서는 다른데다 할 줄 알았는데 경리단길에 오픈했다 처럼 느껴지는데 공사를 오랜 기간 했을테니 그건 아닐 거 같고 예정보다 훨씬 빨리 오픈 했다 이런 의미인가..
25/03/05 09:38
진짜로 궁금하면 보통 원문을 찾아보거나 키워드 검색을 하죠.
Tripinko를 찾아보니 인스타그램 통해서 바이럴 피드를 게시하는 업체인데 게시글이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에 위치한 모수 서울이 캐치테이블을 통해 깜짝 오픈하였습니다"로 시작합니다. 애초에 모수가 본인들 혹은 언론을 통해 재오픈 관련 공식 발표를 한 게 아니라, 캐치테이블에 모수 페이지가 갑자기 생기면서 사람들이 위치와 오픈 준비 소식들을 알게 된 경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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