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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04 11:37:44
Name Lord Be Goja
File #1 홈.jpg (156.6 KB), Download : 138
출처 구글/보닌 카드내역
Subject [기타] 회생절차에 들어갔다는 한 마트



즉석식품을 강화하면서 젊은층에 민심이 나쁘지는 않았으나

매출이나 수익성등 실제지표로는 넷에서 동네북처럼 까이는 이마트보다 심각한곳이였기 때문에..
어쩔수없는거 같군요

돌파구? 였을지도 모르는
창고형 매장도 언급이라도 되는 트레이더스에 비하면 처참한 실패고
편의점 사업도 잘 안풀리다보니 철수를 했죠



아무튼 실물 마트가 흔들린다는거라
fdmozbD.png

저같이 x켓컬리나 z팡같은거 안쓰고 먹을건 직접 보고 고르는 타입한테는 좋지않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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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en One
25/03/04 11:39
수정 아이콘
이미 구조조정을 많이 해서 장사 되는 곳 말고는 이미 정리를 많이 했을텐데 기업회생에 들어갔다는 건 경기가 정말 안좋다는 증거 아닐까 합니다.
25/03/04 12:00
수정 아이콘
장사가 되는곳 상당수를 정리한게 홈플러스라서요...
(땅값이 좋아서)
Ashen One
25/03/04 12:0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정말 힘들어서 현금이 급했거나, 아니면 애초에 사업을 접을 생각이었겠네요.
기업회생까지 신청한걸 보면 전자였을 듯 합니다만, 그런 현금을 마련했음에도 기업회생이면 상황이 정말 심각하네요.
25/03/04 11:39
수정 아이콘
회생절차면 사업 접는것까진 아니죠?

네이버 현카 월 20만원씩 써야해서 그냥 별 생각없이 홈플 10만원정도 매달 장봤는데 으음...
Ashen One
25/03/04 11:43
수정 아이콘
살릴 가능성이 있으면 사업을 접지않고 투자자와 채권자들이 손실을 떠안으며 구조조정 후 살려보겠지만,
가능성이 없다 싶으면 자산 매각하고 채권자들이 매각된 자금 나눠갖고 사업 접는 거죠.
25/03/04 11:4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쉽지 않겠군요
카미트리아
25/03/04 11:46
수정 아이콘
어디서 분석을 보니 현금 흐름은 좋고,
첫 신청이라서 회생 받아주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25/03/04 11:49
수정 아이콘
마트들 사람 북적이는거 보면 얘들 망할일은 없겠다 싶었는데 어흑...
불쌍한오빠
25/03/04 11:40
수정 아이콘
몽블랑제빵 좋아해서 마트 배달은 홈플만 시키는데ㅠㅠ
25/03/04 11:47
수정 아이콘
가까운 홈플러스에 이벤트 기간 지난 POP가 아직도 붙어있고, 입구에 '냉방중' 붙어있길래 얘들도 얼마 안 남았구나 싶긴 했습니다.
모링가
25/03/04 11:48
수정 아이콘
헐 홈플이?
25/03/04 11:58
수정 아이콘
지난 주 행사 세게 돌려서 사람 엄청 많더니...
25/03/04 12:21
수정 아이콘
안되는데.. 내 보먹돼.. 내 꽃갈비살..
쪼아저씨
25/03/04 13:36
수정 아이콘
부채살도 포함시켜 주세요...
정말 맛있읍니다.
고민시
25/03/04 12:24
수정 아이콘
합정 홈플러스 제발 죽지마
아케르나르
25/03/04 12:25
수정 아이콘
안양 살 때는 인근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있어서 자주 갔었는데... 그때도 가성비는 그닥이었어요. 델리코너도 별로였고. 그게 8년 전이라 요즘에는 좀 개선이 됐었는진 몰라도요. 최근에 안양 공구상간 근처 홈플러스 문닫는단 얘기는 들었는데.
시무룩
25/03/04 12:37
수정 아이콘
유통단지점 말씀하시는거면 닫은지 꽤 됐습니다
지금은 범계역에 있는 평촌점 하나만 남았네요
어제내린비
25/03/04 12:28
수정 아이콘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4041451030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9월 7조2천억원을 들여 홈플러스를 인수하면서, 블라인드 펀드로 2조2천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5조원을 홈플러스 명의로 대출받아 인수자금을 충당했다.

살때 쓴 대출의 이자때문에 투자와 인력충원은 안하고 자산을 팔아 빚갚는데 썼다고 하네요.
JAZZMANIA
25/03/04 12:29
수정 아이콘
가까운곳에 있어서 좋았는데 이런...
25/03/04 12:38
수정 아이콘
대구 칠곡점도 폐업예정지라던데 거기 대형마트 그것밖에 없는데 ㅠㅠ
25/03/04 12:46
수정 아이콘
이래서 그런가 엇그제 홈플갔더니 1+1 걸린게 엄청 많아서 그런가 일요일 늦은 저녁인데 사람 미어터지던데
메르데카일일팔
25/03/04 12:52
수정 아이콘
그건 대형행사인 홈플런 기간이라.. (이마트는 11월에 하죠)
Riffrain
25/03/04 12:54
수정 아이콘
가양에 있는 홈플러스 본점 참 깔끔하고 좋아서 자주 이용했는데 안 망했으면 좋겠네요
25/03/04 12:59
수정 아이콘
김수현 모델료에 모든걸 쏟아부은 것인가...
탈리스만
25/03/04 13:00
수정 아이콘
안돼~~ 걸어서 갈 수 있는 대형마트가 홈플뿐인데 여기 없어지면 ㅠㅠ
요즘은 거의 쿠팡에서 사니까 홈플 잘 안가긴 하는데 막상 없어지면 불편하겠군요
25/03/04 13:05
수정 아이콘
폐점 점포에 우리동네가 들어가 있어서 ㅠ
wish buRn
25/03/04 14:24
수정 아이콘
8년동안 홈플에 입점해서 장사했는데,
그때 시달린 경험이 있어서 갠적으론 희소식이네요
25/03/04 15:45
수정 아이콘
그건 홈플러스가 아니라
해당 담당자가 쓰레기인 경우가 아닐지...
wish buRn
25/03/04 16:23
수정 아이콘
담당자는 결국 회사방침에 따르는거라..
25/03/04 19:01
수정 아이콘
사람으로 인한 시달림 아니라
시스템으로 인한 시달림이었다면 다른 얘기이긴하죠.
위생과 법적사항으로 인해 업체(직영포함)에게는 까다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현직의 입장에서, 보통 임대매장 담당자는 안하무인인 경우도 있거든요.
wish buRn
25/03/05 09:25
수정 아이콘
업무때문에 그런거면 이해되는데요.
마지막에 사업장 정리할때
본사에서 막아서 6~7천만원 손해봤습니다.
제가 창업했을때 그랬다면 아예 입점안했겠죠.
곧미남
25/03/04 14:40
수정 아이콘
월드컵점 없어지면 안된데이!
영양만점치킨
25/03/04 15:13
수정 아이콘
우리동네 홈플러스 좋은데.. 계속 살아남았으면 합니다.
25/03/04 15:44
수정 아이콘
MBK에 매각된 이후로는 쭉 내리막이었죠.
몇몇 대도시의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지역 소도시에 있는
점포들은 대부분(?) 적자를 보는 매장들입니다.
매출 좋은 점포가 적자 점포를 커버하던 상황에서
잘 나가는 점포를 죄다 팔아넘기고 나니깐
장기적으로 적자 점포만 남게되는 상황이죠.
25/03/04 16:17
수정 아이콘
와 홈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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