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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03 14:20:23
Name 마르틴 에덴
출처 유튭
Subject [스타1] 18년 전 오늘...


오늘이 3.3 이라고...
다들 혁명적인 하루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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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쿠만사
25/03/03 14:24
수정 아이콘
이게 18년전이라니...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게 당시 중국에 잠깐있던중이라 라이브는못보고 당연히 마XX가 이겼겠지 하고 Vod찾아보는데 경기가3 개인거보고 대떡 냈구나 했는데.... 대떡난건 저그였고..
진짜 그때너무 충격이어서 누가 장난치나 라고 생각까지 했었던게 기억나네요. 하필그당시 마XX팬질하던때라 더..
25/03/03 14:33
수정 아이콘
이 때 겜하는데 친구놈들 문자가 마구 와서 겜 끄고 2세트 중반부터 본 기억이...
Mini Maggit
25/03/03 14:35
수정 아이콘
1 꿈
2 파이터포럼 실수
3 롱기누스는 토스맵이니까... 리템은 아니네 그래도 역스윕 가능할듯
으로 빠르게 의식의 흐름이었는데 곧 3대0으로 스코어 변하더군요
싸구려신사
25/03/03 14:38
수정 아이콘
정말 믿기 힘든 결과였습니다.
25/03/03 14:51
수정 아이콘
곰티비 마씨 개인화면으로 봤었는데
그게 18년전이라니...
이정재
25/03/03 15:00
수정 아이콘
어젠가 쇼츠보니까 둘 다 이름이 모자이크...
날지않는돼지
25/03/03 15: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주작과 코인이라니
데몬헌터
25/03/03 15:19
수정 아이콘
김택용은 모자이크 풀어줘도 되지 싶긴 합니다만 흐흐
25/03/03 16:15
수정 아이콘
[영웅으로 죽거나, 오래 살아서 악당이 된 자신을 보거나]
도이하치로
25/03/03 15:02
수정 아이콘
푸켓에 시간과 정신의 방이 있었다는게 정설
25/03/03 15:03
수정 아이콘
잠깐 딴거 하다가 중간 쯤 들어왔는데
한물 갔다던 커닥이 저그를 이리저리 썰고 있음
Darwin4078
25/03/03 15:13
수정 아이콘
3대0 안당하게 열심히 연습하셨으면 좋겠다고 인터뷰하고 푸켓으로 놀러간 코큰놈을 보고 어차피 3대떡으로 질거니까 아주그냥 막 지르는구나,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 생각했는데 진짜 3대0으로 마레기를 쳐바를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금 다시 보면 마레기는 과거 하던대로 3햇운영을 했지만, 코큰놈은 현재에도 유효할 커닥, 커리 빌드를 깎아온데다 apm 피지컬에서 넘사벽인데 코큰놈이 질래야 질 수가 없는 경기였군요. 마레기가 3경기 내내 우세한 적은 한번도 없다고 해도(잘봐줘서 2경기 중반에 한타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일방적 학살이었습니다.
시나브로
25/03/03 19:55
수정 아이콘
물론입니다. 등장 장면에서 그 인간 눈빛이 풀린 상태여서 그 인간 성격상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하고 처놀았구나 싶었는데 그 뒤에 살아 있는 눈으로 대결했어도 똑같이 커닥에 썰렸고 어쩌다 한번 겨우 이기고 그랬죠. 완전한 인과법칙이었습니다. 김택용 결승전 준비 당시 크레이지 모드로 최고 잘 준비했죠.
대단하다대단해
25/03/03 15:45
수정 아이콘
돌아보면 개념이 한단계 아니 두단계는 먼저 앞서갔으니 크크
승률대폭상승!
25/03/03 16:29
수정 아이콘
테란/저그들은 이미 03년/05년에 화기시대에 돌입했는데 아직도 냉병기 쓰고 있던 프로토스가 드디어 화기를 집어들고 현대 프로토스로 태어나는 역사적인 순간이죠
시나브로
25/03/03 19:53
수정 아이콘
글 감사합니다. 3월 3일이면 3.3 혁명이 생각나죠. 덕분에 저도 글 하나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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