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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2 13:42
자세한 설명은 따로 없나요? 촛불 아래를 봐달라는게 지금의 통촉 뜻과도 통하는거 같은데.. 암튼 조선시대에는 그렇게 안썼다는 말인가.
25/03/02 14:37
그러니까 드라마에서나 저렇지 실상은 대신들과 이미 합의된 사항에서 안건 진행하는거라 보면 된다는거죠.
회사로 치자면 직원들과도 다 합의 됬고 결론도 다 정해졌고 형식상의 행사 같은 의미의 회의인데 왠 신입이 갑자기 딴지 걸면 그건 아니죠! 이러는 상황임
25/03/02 14:55
얼마전 읽은 임용한 박사의 전쟁사 임진왜란 편에서 이순신 해임도 저런식으로 뒤에서 세조가 신하들과 협의를 했다고 한 묘사를 봤었습니다. 오늘날 정상회담처럼 뒤에서는 이미 다 얘기를 끝내놓고, 저 신하들과의 자리에서는 거의 인준만하는 식이었다죠....(영상도 그 내용이구요)
25/03/02 16:56
향아치 이양반이 진짜 미친자인걸 보고싶으시면 수능국사해설영상 보시면됩니다.
자신이 조선후기 인물임을 정확히 인지한 RP와 어마어마한 역사지식을 볼 수 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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