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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8 14:12
복싱커뮤 보면 제일 많이 언급되는 복싱장 케이스인데 일명 방목형 입니다. 처음 한달동안만 좀 가르쳐주고 이제 그만둘때까지 샌드백만 치게 놓아둡니다. 평소 뭐하는지 보이지 않는 관장, 의자에 앉아서 폰만 보는 코치. 좀 다녀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옮기는걸 추천합니다.
25/02/28 14:12
그런 방치형 체육관들 아직도 많죠.. 저는 복싱 처음 배운다는 분들에게는 꼭 GX형식으로 가르치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글고 본문 영상은, 잽 칠때 신체 균형상 자연스럽게 반대쪽 팔이 뒤나 옆으로 빠지게 되는데, 가드 풀리지 않고 유지하는 연습이라고 보는게 맞을것 같네요 잽 자체를 잘 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25/02/28 14:30
방목형은 입문자들한테는 최악이죠.
체육관 고를 때 관장 본인이 운동을 하는지도 살펴보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 sns나 블로그로 체육관 홍보 많이 하니까 게시글 보면 금방 파악할 수 있거든요. 제가 다니는 체육관은 관장님께서 운동 중독이라 본인 훈련 루틴을 회원들한테 적용하는데, 회비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듭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체육관 오래 다니다보면 오히려 방목형이 편하긴 합니다.
25/02/28 15:43
다른 종목이긴 한데, 골프 배우고 있는데 프로님 너무 눈치보여요... 혼자 연습하고 있으면 와서 잔소리를 엄청 하심
도움 되는 얘기인건 아는데 귀가 너무 아파요 프로님..제가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힘이 안빠지는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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