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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23 13:30:53
Name 캬라
File #1 20250223_132712.jpg (1.16 MB), Download : 326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해외에서 한국인의 맵부심 부리면 안되는 이유. (수정됨)


이딴 뇌절을 요리라고 먹어보라고 들이미는 수가 있다.

한국 요리는 매운맛의 최저 평균치가 높은거지 최고점은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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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월
25/02/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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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그냥 맛있겠지 싶은데, 3번은 그냥 고추요리인가요?? 크크크
씨드레곤
25/02/23 14:09
수정 아이콘
3번은 위에는 고추이고 그 아래에 메인인 생선이나 고기 등이 들어있는 요리인 것 같습니다.
고추로 맛을 내기 위해 가득 넣습니다.
25/02/23 13:35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불닭이 잘팔린다는데
이제 평범한 외국인들도 엄청 매운거 말고 불닭수준은 먹지않을까요
25/02/23 13:4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그렇듯 먹는 사람들만 먹는.. 물론 그 비율이 유의미하게 증가하긴 했겠습니다만?
마카롱
25/02/23 13:37
수정 아이콘
마파두부에 화자오 가루 왕창 뿌렸네요. 한 입먹고 혀가 마비될듯
EnergyFlow
25/02/23 13:49
수정 아이콘
사천은....진짜 먹다가 죽을거같다던데...
허허실실
25/02/23 14:34
수정 아이콘
사천 호남 귀주가 삼대 맵부심 지역이죠. 사천사람은 음식이 매운 걸 두려워하지 않고 호남 사람은 음식이 매운 걸 신경쓰지않고 귀주사람은 음식이 맵지 않을까 두려워한다는 말이 있죠. 물론 그 지역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자기들이 맨뒤라고 함.
25/02/23 23:42
수정 아이콘
사천을 간건 아니고 천진(톈진)에서 사천식 훠궈를 먹었는데.. 국물위에 기름이 2cm정도 덮여 있고 거길 빈틈없이 방웋토마토같은 고추가 덮고 있는데, 국물이 끓을 뿐인데 기침과 재채기가 계속 나더라구요. 정말 너무 당연히게도 국물은 못먹습니다. 담궜다 뺀 음식도 하나 먹고 5분 쉬어야 하는 수준..
안군시대
25/02/23 13:57
수정 아이콘
멕시코의 하바네로나 인도네시아 귀신고추가 청양고추보다 스코빌지수가 훨씬 높죠.
인도네시아 출장갔을때 귀신고추 한입 먹고 죽는줄.. 이름 자체가 그걸 쌩으로 먹으면 귀신이 보인다고 귀신고추라는..
타카이
25/02/23 14:12
수정 아이콘
유령고추로 만든 원칩 챌린지가 유행한 적 있었고 그건 해외가 더 심했으니...
안군시대
25/02/23 14:3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멕시코에서는 하바네로 빨리먹기 대회도 있다고 들었던거 같네요 덜덜..
메르데카일일팔
25/02/23 14:32
수정 아이콘
멕시코 쓰촨 인도 이쪽 고점을 보면...
근데 한국인들이 평균이 높긴 한데 비교되는 유럽미국 백인 애들이 유독 맵찔이라 봅니다. 오히려 얘네들 빼면 그렇게 안맵게 먹는 지역이 별로 없는듯. 한국인들 설탕고춧가루 넣을 자리에 식초 넣고 신맛 추가하는 느낌...
깃털달린뱀
25/02/23 14:34
수정 아이콘
인도 파키스탄 이쪽도 맵게 먹더라고요.
한국인 매운 거 잘먹는다는 이미지도 결국 시야가 미국 유럽 일본 정도에 한정돼서 그런듯
격렬하게쉬고싶다
25/02/23 14:38
수정 아이콘
상해에 1년 있었는데..
상해에서 먹는 사천음식과 진짜 사천 음식은 궤가 다르다는 것을 사천 성도에 놀라갔다가 알았죠..
망고베리
25/02/23 14:39
수정 아이콘
보통 더운 지방이 맵고 짜죠. 일본 좀 예외긴 한데
이른취침
25/02/23 15:20
수정 아이콘
짜긴 무지 짬.
좀 시골갔더니 과장 보태서 빵이랑 밥 빼곤 먹을 수 있는 게 없었어요.
25/02/23 14:47
수정 아이콘
위 빵꾸나겠네요..
Zakk WyldE
25/02/23 15:31
수정 아이콘
밑에서 두번째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건가요??
에이펙스
25/02/23 16:12
수정 아이콘
저희나라 고점도 나가야죠 송주 불냉면 디진다 돈까스..
성야무인
25/02/23 16:45
수정 아이콘
제발 전 저런거 안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진라면 순한맛도 좀 버겨워하는 편인데

해외 나가면 한국사람이라고

그 나라에서 제일 매운거 먹으러 가는데

정말 죽겠습니다.

심지어 중국 사천쪽 갔을 때

매운 요리도 그렇고

심지어 매운술까지 주문해서 주는데

오장육부가 다 타들어 가는 느낌에

식은땀이 나서 다 먹긴 했는데

아침에 위가 뒤틀려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김유라
25/02/23 16:55
수정 아이콘
진짜... 어느순간 매움 평균치가 확 올라가면서 설명도 없이 불닭 수준의 매운 음식을 내어놓지 않나, 순한맛이랍시고 신라면 수준의 음식을 내어놓지 않나... 과합니다.

짠 음식 지양 운동처럼 매운 음식도 한 번 펀치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위장 건강 조져놓는 음식 잘먹는게 무슨 자랑이라고 맵찔이니 마니...
약설가
25/02/23 17:1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우리나라 매운 고추의 대표격인 청양고추가 1983년에야 태국산+제주산 고추로 만들어진 버전이라 역사도 짧고 매운 맛도 다른 나라 매운 고추들에 비해 약하죠.
Je ne sais quoi
25/02/23 19:0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최근에 만들어진 거였나요?!
약설가
25/02/23 19:59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피지알에 올라왔던 관련 글 보고 알았었네요.
평온한 냐옹이
25/02/24 08:55
수정 아이콘
매운거좋아하고 불닭복음면 문제없이 먹는데 말레이시아가서 칠리크랩먹고 다음날 쓰러져있었습니다. 죽는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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