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2/19 14:35:06
Name 동굴곰
File #1 1951cae14ae56e28c.png (704.5 KB), Download : 51
출처 2차 루리웹
Link #2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9600068?view_best=1
Subject [유머] 충남 목수 아저씨들 통역사


2시간 마다 뒤집어줘야 되겄는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gSound-_-*
25/02/19 14:44
수정 아이콘
한국의 교토
일본의 충청
xaxaxa
25/02/19 14:4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충청도 특유의 돌려멕이기 너무좋아요
QuickSohee
25/02/19 14:46
수정 아이콘
두 시간 마다 뒤집어 주러 와야 크크크
다리기
25/02/19 14:51
수정 아이콘
충청권에 몇년 있었는데 젊은 사람들은 은근한 느낌은 있어도 저렇게까지 하시는 분은 못봤습니다 크크

진짜 나이 드신 분들은 하시긴 하더라고요
자동차 문 세게 닫히면 "힘 좀 더 써봐~ 그래갖고 차가 부셔지겠어~?" 같은 전형적인 건 몇 번 들어봤습니다만
철판닭갈비
25/02/19 14:52
수정 아이콘
큰집이 경기도 안성인데 바이브가 비슷해요 크크
명절에 큰어머니가 전 부치시다가 큰아버지한테 기름 튀겼는데
이혼위자료 월마 준비하면디야? 들었어요...
파쿠만사
25/02/19 14:53
수정 아이콘
마지막은 진짜 크크크 뒤집어달라니 미친 크크
25/02/19 14:58
수정 아이콘
숨쉬듯 드립치시는 분들 많고 타율도 높습니다
최양락 같은 인재가 갑자기 뚝 떨어진게 아니에요. 유스풀도 드립력 상당하구요.
25/02/19 15:02
수정 아이콘
요즘은 도심에서 좀 멀어야 저런 바이브 나오더군요... 저도 시골이 충청도라 본문과 비슷하게 느낍니다 크크
25/02/19 15:04
수정 아이콘
충청도는 그 톤부터 뭔가 웃겨요 크크
CoMbI COLa
25/02/19 15:04
수정 아이콘
알아 듣기만 잘 한다면 재밌을 것 같네요.
구르미네
25/02/19 15:25
수정 아이콘
있어봐~
달달한고양이
25/02/19 15:26
수정 아이콘
앜크크크크크 너무 웃겨요 드립이 끝이 없다
스타나라
25/02/19 15:36
수정 아이콘
저 말투 레알입니다 크크크크
특히 염전이 멀다, 소금가지러 천안갈뻔했다는 리얼 충청도의 언어입니다 크크크크크크
25/02/19 16:03
수정 아이콘
자매품
국밥에 내용물이 적다
돼지가 발을 담구고 갔나벼
수저 저분이 적다
여거 연장이 짝찾으러 갔나베
25/02/19 16:04
수정 아이콘
방이 춥다
사장님 입돌아가면 돌려주는겨?
25/02/19 16:08
수정 아이콘
교토랑은 다르게 교토는 돌려 까는거고, 충청은.. 그냥 돌리는거죠.
이명준
25/02/19 16:08
수정 아이콘
이런 충청도 사투리와 충청도식 돌려 말하기의 보고 같은 것이
이문구 선생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더 이상 그 분의 글을 볼 수 없다는 게 참 아쉽네요
참치등살간장절임
25/02/19 16:11
수정 아이콘
??? : 아 됐고!
탑클라우드
25/02/19 16:20
수정 아이콘
저도 부모님 두분 모두 충청도 태생이시고, 저도 어린 시절 대전에도 살았었는데,
막상 저희 어머니는 성격이 불같으시고, 아버지도 저런 유머를 구사하지는 않으시네요.
저도 뭐 다들 전형적인 서울 사람이라고들 하고...

아 저런 유머 너무 좋은데 허허허
카페알파
25/02/19 16: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저같은 경우 충청도...... 충청북도에서 태어났고, 쭉 충청북도 내에서 이사다니며 살았는데, 저런 식의 언어 구사는 잘 못 본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거의 기억이 없네요. 수십 년 전에는 저런 식의 표현을 하는 분들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충청도 사투리 하면 많이들 떠올리는 '~유', '~슈' 도 시 단위에서는 많이 듣기 힘듭니다. 더 작은 단위인 군이나 면단위나 아예 시골 지역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겨', '~껴' 는 아직 많이 남아 있는 것 같고요.
Janzisuka
25/02/19 18:39
수정 아이콘
본적이 충청도고 서울경기에서만 살았찜나..
어릴때부터 말하는 방식이 몸에 배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저 고모들 전부 저런식의 유머나 비꼬는 대화들이 익숙했는데
어머니는 아직도 적응 못하시는 중 크크크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서로 디스하는 말씀 하시던게 그립네요
성배hollyship
25/02/20 00:12
수정 아이콘
너무 뭐라들 마유.. 아는 착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3107 [기타] 복사용지 더블에이 vs 비 더블에이 색상차이 [18] Croove10252 25/03/13 10252
513106 [유머] 진짜 '장사의 신' [15] 된장까스12523 25/03/13 12523
513105 [유머] 성인남녀 '똥 지린적' 있는 사람 통계 [75] 카미트리아10834 25/03/13 10834
513104 [연예인] 원로가수 김원준 근황.jpg [33] 캬라11693 25/03/13 11693
513103 [게임] 스파6 2월 캐릭터 픽률 [18] STEAM7021 25/03/13 7021
513102 [유머] 원작에 자신의 사상을 집어넣은 번역가 [7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373 25/03/13 13373
513101 [동물&귀욤] 수의사가 말하는 고양이 성장에 대한 비밀.jpg [3] 한화생명우승하자8248 25/03/13 8248
513100 [유머] 미군은 전장에서 실종된 병사 한 사람의 유해라도 놓치지... [16] 된장까스11070 25/03/13 11070
513099 [음식] 간장 버터 계란밥 레시피 [11] Croove10746 25/03/13 10746
513097 [동물&귀욤] 아빠 쌀이 왜 떨어졌어? [15] Croove10349 25/03/13 10349
513096 [기타] 라데온 9070xt 니트로 리뷰 사진 [9] 길갈9344 25/03/13 9344
513095 [기타] 요즘 세상에 다들 생각해볼만한 것 [37] 동굴곰13282 25/03/13 13282
513093 [유머] 의외로 영어로 대화할 때 필요한 것 [18] 깃털달린뱀12512 25/03/13 12512
513092 [방송] 나는 솔로 25기 광수의 정체 [22] INTJ11813 25/03/13 11813
513091 [서브컬쳐] 요즘 무협 근황 [51] roqur10956 25/03/13 10956
513090 [유머] ???: 내가 무릎을 꿇은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jpg [10] 김유라10781 25/03/12 10781
513089 [유머] 트럼프의 관세 쇼에 진심으로 응해준 캐나다.jpg [69] 김유라13716 25/03/12 13716
513088 [연예인] 형이 여기서 왜 나와? 나는 솔로 24기 영식 [28] 김삼관11702 25/03/12 11702
513087 [LOL] 롤파크 근황 [18] 카루오스11299 25/03/12 11299
513086 [기타] 터져버린 295만 유투버 1분요리 뚝딱이형 [25] 길갈13127 25/03/12 13127
513084 [서브컬쳐] chat GPT 가 선정한 연대별 일본만화 GOAT [52] INTJ10565 25/03/12 10565
513083 [기타] 녹슨 전차부대 독일 근황 [46] INTJ12896 25/03/12 12896
513082 [기타] 일본의 성역을 건드린 미국 [48] 깃털달린뱀15049 25/03/12 150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