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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9 11:39
저는 반대로 미니pc 한번 써보고 신세계를 맛봤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집에서 왜 이렇게 큰 데스크탑을 썼지..?' 하고요 크크 (빡센게임 안해서 글카 안 달아도 됨)
25/02/19 11:39
(수정됨) 미니 pc 마크같은 게임 서버 돌링용으로 샀는데
세팅끝나면 원격접속해서 하니까 랜선하고 전원만 꼽으면 그만 이지만 원격세팅 하기전에 모니터랑 키마 연결해서 하는게 귀찮더라구요 kvm 스위치 까지 있다면 더 쉬웠을듯
25/02/19 11:46
현재 연구실 장비 물리는데
미니PC를 21인치 모니터 뒤에 붙여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참 대박입니다. 굳이 ATX급의 큰거 쓸필요없습니다
25/02/19 11:57
게임은 콘솔로 넘어온지 몇년째라 저도 미니pc 사봤는데 간단한 문서 작업 및 웹서핑용으로 아주 풀만족입니다. 요 쪼매난게 롤도 풀프레임으로 잘 돌리고
25/02/19 12:05
노트북도 갖고다닐때나 좋지 노트북 쓰다가 데탑 쓰면 내가 왜이렇게 불편하게 컴퓨터를 하고있었지? 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된다구욧!
25/02/19 12:25
제가 그래서 노트북 취미를 갖게 되었죠 크크
먼가 하이테크의 결정체같은 느낌이랄까 제조사마다 워낙 다르고 신제품 출시도 많아서 확실히 매력있는시장입니다
25/02/19 13:40
재밌고 좋죠.. 크크 뭔 작은 가방 만한 게 성능 기가 막히고 별거 다 할 수 있으니.
제일주의, 이상주의로 삼성 꺼만 쓰다가 다양한 거 차이 경험해 볼 겸 용도 구별해 쓸 겸 레노버 꺼 사 봤는데 가성비 최고입니다. 참 좋은 세상
25/02/19 14:23
어쩌다보니 미니피씨 노트북 다 취미생활이 되었는데..
노트북은 자체로만 보면 재미는 없지만 완성도가 있고 미니피씨는 씹고뜯고맛보는 재미는 있지만 리스크가 있고 무엇보다 금전적인게 빡세네요.. 그냥 게임이나 조금씩 하던때가 나았을뻔..
25/02/19 14:27
미니피씨가 단순 사무 교육용으론 최고입니다. N100이면 충분해요. 게임도 잘 안 돌아가니 금상첨화 (근데 롤, 발로 잘 돌아갑니다?)
25/02/19 15:40
제가 상체가 길어서 더더욱 그런데 노트북 목 너무 아파요 이것저것 올리거나 할수도 있지만 그것도 제한적이고 그렇게하면 이젠 키보드가 너무 불편해요
그것까지 해결하려고 이동식키보드도 들고다니면 그 짐크기가 휴대성을 개말아먹어요
25/02/19 18:43
노트북도 써보고 미니피씨도 써봤지만 미니피씨가 훨씬 저에겐 맞았습니다.
어차피 들고다닐일은 잘 없고 24시간 돌아가는 원격작업용+서버로 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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