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2/15 17:03:48
Name 궤변
File #1 IMG_1506.jpeg (2.87 MB), Download : 251
출처 지식인
Subject [유머] 핼스와 다이어트의 바이블이라는 레전드 답변.jpg


저도 체지방 15퍼 정도 유지중인 6년차 헬린이인데 공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5/02/15 17:19
수정 아이콘
돈가스 정식이 눈에 확...(이제 이걸 마음대로 해석하기...크크)
25/02/15 18:50
수정 아이콘
완벽한 음식 돈까스 정식!
이민들레
25/02/15 17:24
수정 아이콘
칼로리 신경쓰지마시고 단백질 많이 챙겨드시고 정제탄수화물 단순당 최대한 줄이시면 됩니다.
내우편함안에
25/02/15 17:32
수정 아이콘
운동효과 미미하다고 하지만
이것도 좀 너무 단순화하는게
다이어트는 심리적인 요소가 사실 가장 큽니다
즉 의욕이죠 헌데 운동은 이 요소를 증폭시키는 효과가
어마어마하다는게 실험적으로 입증됬죠
즉 운동을 하면 허기로 인한 욕구가 생기지만 그 식탐욕구가
운동안할시 보다 현저히 낮다는거고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준다는게 넘커서 단순히 8:2로 볼수가 없다는 겁니다
괜히 절식만 해서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의 실패 혹은 후회 후기가 수두룩한게 아니죠
요요도 사실 운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대부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죠
결국 운동의 효과는 다이어트를 계속 그리고 성공후 유지를 위해선 절대 필수라는 겁니다
말 그대로 아 배불러 못먹겠다 정도로 과식을 하지 않고 든든하네 정도로 먹고
운동만 빠트리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백이면 백다 적정체중을 유지한다고 자신합니다
랜슬롯
25/02/15 18:12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참고로 저도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인데) 저는 운동시작하면서 가장 크게 바뀐게 있다면

먹는 것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엔 그냥 집히는데로 먹고 뭐든 그냥 맛있는거만 찾아다녔다면
요새는 어차피 운동도 하고 하루에 정해진 칼로리 먹으니까 최대한 맛있고 공이 들어간 음식 위주로 먹게 되더군요.

그러면서도 운동을 하는 이유 (ex. 다이어트)가 항상 의식이 되니까 사소한 군것질도 살안뺄려고 운동하는데 이런 군것질은 하면안되지
하고 안하게 되고...
Chrollo Lucilfer
25/02/16 12:04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 한정해서 매우 동의합니다.

칼로리 측면에서 식단의 비중, 효율이 더 클 수 있다는 얘기이지
다이어트 유지와 성공 측면에서는 운동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

운동을 해야 식단과 운동 등의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깁니다. 꾸준히 운동해야, 운동한 게 아까워서 덜 먹거나 조절해서 먹게되고 운동해야 변화하는 몸을 보고 관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5/02/16 20:2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데스크탑
25/02/15 17:35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다이어트 한다는 사람들이랑 이야기 해보면 자기 유지 칼로리가 얼마인지 하루에 몇칼로리 먹었는지 신경안쓰는 사람이 허다하죠.
식단 매크로를 보디빌더들 처럼 칼같이 지킬 필요는 없지만
얼만큼 먹으면 살이찌고 빠지는지 자기몸에 대해 아는 게 첫걸음이죠
김삼관
25/02/15 17:40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이정재
25/02/15 17:48
수정 아이콘
유산소 30분에 칼로리가 저거밖에 안되나요
에이펙스
25/02/15 17:58
수정 아이콘
그럴땐 운동 강도가 중요하죠
이정재
25/02/15 18:09
수정 아이콘
삼성병원 게시물 보니까 걷기 시간당 120-300kcal 되어있는데... 보통 말하는 유산소는 걷기보다 강도 높으니까요
명탐정코난
25/02/15 18:00
수정 아이콘
역시 바이블 맞네요. 엄청 기네요
Judith Hopps
25/02/15 18:0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몸을 만들기 위해서 돈까스 정식을 먹어야한다 그말이죠? 당장 실천하러 갑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5/02/15 18:15
수정 아이콘
15퍼 유지 6년차..이것도 대단한데요?!
그런데 본문에 지식인 답변은 덜덜덜 합니다
진짜 전문가네요
다람쥐룰루
25/02/15 18:19
수정 아이콘
칼로리를 잘 계산하는게 중요하다...
25/02/15 19:02
수정 아이콘
일반인입장에서 너무 잘와닿는 답변이네요 우와...
한때잘나간직장인
25/02/15 19:18
수정 아이콘
체중감량 + 코어근육성장 + 위장 관리 + 혈당&콜레스테롤 관리
를 동시에 하려니까 먹을 수 있는 게 너무 적어지더군요 크크크
대략 3년간 꾸역꾸역 14kg 빼긴 했는데 지금은 정체중...
안군시대
25/02/15 19:44
수정 아이콘
진짜 정석이네요. 다이어트의 요체는 식단조절이죠. 운동은 다이어트를 해도 견딜만한 체력을 기르는 거라고 봐야하고요. 프로스포츠 선수들처럼 매일 몇시간씩 운동하는게 아니라면 결국 먹는걸로 조절해야 합니다.
저도 2년간 25kg정도 감량했는데, 사실 당뇨약(삭센다 말고 먹는거)을 복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빠졌거든요. 먹는 당뇨약도 식이조절이 되더라고요. 살이 빠지기 시작하니 건강에도 관심이 생겨서 피트니스 다니면서 웨이트와 유산소를 하고 있고요.
소용락
25/02/15 19:48
수정 아이콘
그냥 처음부터 다이어트 뜻이 식단조절임.
25/02/15 21:05
수정 아이콘
저거 보고 궁금한 게 있는데요
2천 칼로리 먹었는데 살이 안찐다? 그럼 더 늘려서 2500칼로리 먹어라... 그래도 안 찌면 더.. 뭐 이런 식으로 하라고 돼 있는데
체중변화를 얼마나 지켜보고 레벨업(?)을 해야 하는 걸까요? 한달? 일주일?
몽쉘통통
25/02/15 22: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돈까스 정식은 완전식품이라는 거죠? (씨익)
25/02/15 23:42
수정 아이콘
살이 올라서 적게 먹는거 부터 시작해서 다이어트 했는데 운동강도나 식단이 매주 비슷하게 되니까 딱 먹는만큼과 운동하는 만큼의 몸무게에서 큰 변화가 안생기더라구요
FlutterUser
25/02/16 02:04
수정 아이콘
저도 요요 오기 전에 꽤 오래 운동하고 식단해봤는데….
운동은 몸이 멋있어지는 거고.. 식단은 감량이고.. 이걸 달 구분해야하긴 하죠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2302 [음식] 떡볶이 천원, 순대 삼천원, 만두 250원, 어묵 500원 [2] Croove10849 25/02/21 10849
512301 [연예인] 이제는 사회실험 다큐를 넘어선 나는솔로 [24] 갓기태14027 25/02/21 14027
512300 [연예인] 위고비에게 패한 것으로 예상되는 방시혁 [37] INTJ13543 25/02/21 13543
512299 [서브컬쳐] <퇴마록> 개봉첫날 CGV 에그지수.jpg [25] 밥도둑10254 25/02/21 10254
512298 [유머] 중국 드론쇼에 그랑죠를 합성한 영상 [10] Croove10685 25/02/21 10685
512297 [유머] 나이든 커뮤 댓글 특징 [27] EnergyFlow11681 25/02/21 11681
512296 [서브컬쳐] 일본 러브 코미디 만화 '비스크돌' 다음화로 완결 [28] EnergyFlow9463 25/02/21 9463
512295 [유머] ChatGPT에게 임성한 작가 말투를 학습시키는 방법과 결과물 [12] 매번같은10504 25/02/21 10504
512294 [LOL] 쵸비 레전드 표정.jpg [16] insane10344 25/02/21 10344
512292 [유머] 카트라이더 패치도 바꾼 대상혁 [18] 회로이론10843 25/02/21 10843
512291 [게임] 아수라장 맛보는 레니.....manhwa [13] STEAM11158 25/02/21 11158
512290 [기타] 애플페이 교통카드 결국 불발 [36] VictoryFood11102 25/02/21 11102
512289 [유머] 포스코 : 경력직 신입사원 채용공고 [26] 캬라12253 25/02/21 12253
512288 [서브컬쳐] 반다이가 망하기 전에 최후에 돈을 땡기기 위해 낼꺼라던 제품중 하나가 발표됨.. [44] 웃어른공격10045 25/02/21 10045
512287 [유머] 박평식 평론가가 올해 처음으로 1점 준 영화 [28] a-ha12124 25/02/21 12124
512286 [기타] "눈이 많이 옴"의 스케일이 다른 곳 [24] 길갈10611 25/02/21 10611
512285 [기타] 국내 대학건물 중 가장 큰 건물 [37] a-ha11899 25/02/21 11899
512284 [서브컬쳐] <미키17> 씨네21 최종 평점 [8] 빼사스8037 25/02/21 8037
512283 [동물&귀욤] 꽃사슴과 ××하는 원숭이의 문화 [17] 유머8084 25/02/21 8084
512281 [기타] 겨울철 동파의 위험성 [13] Lord Be Goja10257 25/02/21 10257
512280 [게임] 2026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 [19] STEAM8561 25/02/21 8561
512279 [기타] 일본에서 쌀값이 폭등한 이유 [41] 롤격발매기원13387 25/02/21 13387
512278 [기타] 제로의 영역 [33] 인민 프로듀서9976 25/02/21 99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