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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6 10:39
아토3는 상품성이 부족하고 씰과 시라이언7이 좀 팔릴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잘나가나 보네요. 윗분 말씀처럼 렌트카 등의 법인 물량도 잡히는걸까요?
25/02/06 10:51
차알못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만 차라리 씰이나 시라이언을 먼저 내놨으면 좀 더 잘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토3로 이미지를 너무 까먹는다고 생각해서... 물론 인증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었겠지만요.
25/02/06 10:47
(수정됨) 아무리 자동차에서 브랜드 가치니 하차감이니 해도 핸드백이나 옷 같은 분야에서 브랜드만 보고 사는 것엔 비할 것이 못되죠.
차 같이 가격과 성능이 중요한 공산품은 가성비 좋은 제품이 홍보 열심히 하면 어느정도는 무조건 팔린다 봅니다. 이것도 가성비 자체는 좋은데 중국차라는 것과 as 걱정 때문에 저정도만 팔리는 거고요. 이제 실제 타는 사람들 평이나 as까지 괜찮으면 앞으로 들어오는 차들은 더 팔릴걸요.
25/02/06 10:56
내역정보가 없는지라 저기 어느정도의 성과인지는 아직 판단하기가 이르지만 어찌됐건 본인들의 기대보다는 이상이라는거네요.
하차감을 중시한다고는 하지만 결국 사치품 빼고 대부분의 상품은 가격이 중요할수밖에 없죠.
25/02/06 10:58
byd 차가 특별히 문제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자동차를 중국산으로? 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중국은 신뢰의 하방이 없다고 생각해서 안전/위생 관련한 제품은 아예 고려를 안하고 있습니다
25/02/06 11:03
르쌍쉐 수준의 유지보수 및 소모품 가격도 비싸다고 현기를 우선하는게 한국시장이라 유지보수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나마 전기차가 자잘한 유지보수에서 해방되는 점이 있다보니 렌트물량 제외하면 이점에서 중국차를 덜컥 사는 이유도 있을겁니다. 물론 큰거 한번 터지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25/02/06 11:19
저 같은 경우 동남아 거주하다 보니, 중국 차를 탈 기회가 종종 있는데(Grab이나 택시 등), 막상 타보면 생각보다 괜찮기는 합니다.
특히 일본 차량들의 경우 동남아 버전은 정말 원가 절감의 극한을 경험할 수가 있는데, 인테리어 내 가죽을 찾아보기 힘들고(진짜 검정색 플라스틱의 천국), 좌석이 전동식으로 조작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반해, 중국 차량은 같은 가격에 그래도 가죽 흉내낸 소재를 활용하기도 하고, 전동식 조작 등이 많아 한 급 위로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아토3의 경우 한국에서 개인 소유 승용차로는 그다지 경쟁력이 없을거라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점차 경쟁력 있는 차종들도 판매를 시작할테고, 결정적으로 BYD보다 경쟁력있는 브랜드(지커는 내심 기대가 됩니다)들이 들어오기도 할거라, 현대 기아는 가격 경쟁력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25/02/06 11:20
KGM 전기차는 사실상 BYD 배다른자식 아닌가 싶구요...
폴스타 르노 그랑클레오스 이런건 그냥 돈 잘바른 중국차, 그래도 이정도는 너끈하다를 증빙하고 있는것 같고... 그냥 BYD니까 사람들이 생각하는거지 중국차는 이미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고 봅니다. 만약 지커부터 들어왔으면 얘기가 많이 달라졌을걸요...
25/02/06 11:27
(수정됨) 저도 BYD는 잘 안될거라 생각했고 지커가 진짜 궁금하긴 합니다.
BYD야 대놓고 중국차의 대표격이었지만 지커는 별 관심 없는 분들은 그냥 볼보계통 새 차 브랜드 나왔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거든요. 중국 이미지를 지워내면 잘 될 거고 못 떨쳐내면 힘들거라 보는데 어떻게 될지 진짜 궁금하네요.
25/02/06 11:4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19904?sid=101
["BYD 보고 있나"…기아, 전기차 최대 500만원 '폭탄세일'] 2025.02.05. 효까는 갱장해따
25/02/06 11:49
전기차 혐오 극심한 한국에서 중국산 전기차라니 웃기네요. 겨울에 진짜 답 안 나올텐데요. 중국산 전기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 못하게 막을 거 같은데요.
25/02/06 12:35
동네에 매장이 있어서 주말에 아이랑 슥 가봤는데
디게 열심히 상담해주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생수한병 받았구요 차종이 아토 3 밖에 없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구색이 하나정도는 더 있어야 할 거 같은데.. 한 3팀정도 있었는데 중국인 가족부부?도 보이고 한국인 가족도 보이고 했어요 일단 겉으로 보이는 부품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안싸서 영맨 역할이 좀 클걸로 보여요 매장구성은 뭔가 하나씩 허술한 부분들이 있는데 시간이 해결해줄걸로 보이구요. 원래 지프? 매장 였던 곳인데 근처 외산차 매장들이 간간히 있는 동네라 별 위화감은 안들었습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이 60이고 lfp인데 ev3 스탠더드와 용량은 거의 같지만 ncm인 점으로 봐서 그 가격이 용서가 되긴 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25/02/06 15:17
저번에 일주일만에 1500인가 사전예약 했다는 기사도 본 적이 있는데 15일동안 1800이면 초반에 영업이나 렌트 물량 쫙 몰렸고 그 다음으로는 그냥 팍 꺼진 거라고 보이네요
25/02/06 15:58
아토3 자체의 상품성도 별로 안좋아서...항속거리 300km초반으로 인증받았던데 이정도면 단거리 시내바리 용도고 그럼 그냥 캐스퍼나 레이 사고 말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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