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2/05 15:25:37
Name Leeka
File #1 스크린샷_2025_02_05_15.27.42.png (2.00 MB), Download : 80
File #2 스크린샷_2025_02_05_15.27.09.png (2.04 MB), Download : 80
출처 https://youtu.be/0QRZ-8qsnjE
Subject [기타] 15억원 들인 학교 운동장서 드리프트…눈밭에 '쫙쫙' 바퀴자국 (수정됨)






15억 원의 돈을 들여 한 달 전 새로 만든 인조 잔디는 방학 기간이라 아직 학생들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정문에는 차량 진입 금지 표지판도 박아놨습니다.


--------

시원하게 인조 잔디를 박살냄...


물론 '15억이 인조 잔디 비용' 이 아니라

'주변 시설 정비 + 바닥 다지기 + 기존 시설 철거등 전체 비용의 총합.. 이라서 인조 잔디 복구 비용은 몇백~몇천 정도 + 복구기간동안 또 운동장 못씀
이 최종 피해일거라고는 하지만...
(파손 정도에 따라 다르나, 3년전 유사 사례에선 500만원 정도 나왔다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컬트
25/02/05 15:29
수정 아이콘
저사람이 무슨 매커니즘으로 저런 짓을 한지는 이해는 가는 범주인데, 진짜 감각도 없고 철도 없네요. 트랙을 가시지... 어떤 동호회는 폐 휴게소 임대해서 동의 받고 저런거 하던데...
25/02/05 15: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충분히 이해가는 범주인데 그 결과까지 책임을 져야죠. 한두번 해본것은 아닐것 같은데, 공사전에도 해봤을 확률이 높을 것 같고 아마 인조잔디 공사를 한줄 몰랐을 확률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장난치다 인생 하드코어로 가는 것은 금방이죠. 빨리 자수하고, 손이 발이 되도록 열심히 빌고 합의봐고 해야 그나마 다음이 있을텐데...
한화우승조국통일
25/02/05 15:36
수정 아이콘
싹 다 받아냈으면...
25/02/05 15:37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심리를 이해는 하는데 굳이 잔디밭가서 드리프트도 힘든 ev6로.. 저건 정말 시골공터 아스팔트에서나 몇번해보는건데요
웃어른공격
25/02/05 15:39
수정 아이콘
예전엔 학교들은 개방되있어서 운동장사용이 됬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죄다 닫혀있더라구요...
25/02/05 20:09
수정 아이콘
외부인이 침입해 사건사고 몇번 있었던 후론 외부인 안받아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5/02/06 09:09
수정 아이콘
한때 교육부 소관이었으나 현재는 학교장 재량입니다
하지만 지자체 돈이 들어간 수영장 등 무슨 복합센터가 학교 부지에 들어강 경우는 또 개방입니다
타츠야
25/02/05 15:40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저기에 굳이 들어가서 한 이유는 대체 뭘까요?
윌슨 블레이드
25/02/05 15:41
수정 아이콘
운동장이 저렇게 놀기는 좋긴하죠...
고기반찬
25/02/05 15:41
수정 아이콘
주변에 맘대로 드리프트 해볼만한 공터가 없었을듯요
無欲則剛
25/02/05 15:45
수정 아이콘
드리프트는 공터가 아니라 트랙에서 해야죠.
25/02/05 15:42
수정 아이콘
공사만 안했어도 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아마 전에도 하던 사람일 것 같습니다.
無欲則剛
25/02/05 15:43
수정 아이콘
여친(혹은 여자사람)앞에서 객기 부렸다에 500원 겁니다.
유료도로당
25/02/05 15:45
수정 아이콘
그냥 미끄러지는 노면+넓은 공터니까 안전하다는 생각에 별 생각없이 했을거고, 눈이 하얗게 쌓여있으니 뭐 인조잔디가 상하거나 그런건 상상도 못 하긴 했겠죠
25/02/05 15:43
수정 아이콘
농으로 "졸업식날 운동장에 도넛그리는게 목표입니다"를 외치던 학생이 있었는데...
뜨거운눈물
25/02/05 15:45
수정 아이콘
책임지고, 복구시키게 해야죠
25/02/05 15:48
수정 아이콘
진입금지 표지판에 인조잔디 언급도 있었는데 들어간거라면 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만
단지 진입금지 표지판만 있었다면 별일 있겠냐는 심정으로 흙바닥의 운동장인줄 알고 들어갔을 수도 있긴 하겠네요
그런데 눈이 많이 쌓인터라 실 복구 비용이 그닥 안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파이어폭스
25/02/05 15:55
수정 아이콘
학교에 찾아가서 사과했다고 하네요. 피해 부분은 변상하겠다고.. 정밀 검사는 해봐야 알겠지만 피해도 전체 시공비에 비하면 크지 않은듯.
신사동사신
25/02/05 16:02
수정 아이콘
공사한줄 모르고
흙바닥에 눈왔으니
해 본게 아닐까? 싶은데

만약 알고도 일부러 그런거라면
잡아 족쳐야죠.

물론 모르고 했어도
금융치료 해줘야하고요.
타카이
25/02/05 16:04
수정 아이콘
후기 기사가 있네요
4일 자수하면서 잔디 깔린줄 몰랐다고 사과하고 변상하겠다고 하네요
경찰 조사도 다 받고
25/02/05 16:11
수정 아이콘
개념은 없었지만 양심은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5/02/05 18:14
수정 아이콘
돈도 있는 것 같네요 크크크
25/02/05 16:41
수정 아이콘
자동차 보험 대물로 가능한가…
아이스크림
25/02/05 17:11
수정 아이콘
짧은 지식이지만 교통사고가 아니라 고의? 범죄? 라서 안되지 않을까요?
하이퍼나이프
25/02/05 17:31
수정 아이콘
1:10 보면 운동장 안에 걸어가는 사람이 있네요
외부인이 드나들어도 괜찮은 학교인가
25/02/05 22:20
수정 아이콘
교육청에서 학교개방을 장려하긴 합니다
25/02/06 09:11
수정 아이콘
학교개방은 교육부 소관이었으나 현재는 학교장 재량입니다 하지만 지자체 돈이 들어간 수영장 주차장 등 무슨 복합센터가 학교 부지에 들어간 경우는 개방입니다
이민들레
25/02/05 19:37
수정 아이콘
일반 흙운동장인줄 알았겠죠.
네오크로우
25/02/05 20:33
수정 아이콘
보통 잔디 있는 학교 운동장은 턱이 있어서 차가 못 올라가지 않나요? 우리 동네만 그런가...
25/02/05 21:50
수정 아이콘
인조잔디 공사니 진입금지 표시를 무시한 건 둘째치고, 야밤에 남의 학교 운동장에 차를 몰고 들어가서 드리프트 한다는 것에서부터 미친짓인데, 해볼만 하다느니 심정은 이해가 간다는 댓글들이 있어서 놀랍습니다. 아무리 야밤이고 방학기간이라도 기본적으로 학교 운동장이면 학생들이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기본 아닌가요?
다람쥐룰루
25/02/05 23:35
수정 아이콘
절벽이 보이면 낙하산매고 뛰어내려보고 싶다거나 빌딩에서 옆 빌딩으로 뛰어넘고싶다거나 하는 도파민이 대단한 분들은 많으니... 저런 짓을 하고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겠죠
드리프트는 게임에서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3518 [유머] 작동하고 있다면 건들지마라.jpg [15] INTJ13410 25/03/23 13410
513516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혼밥 혼술(설거지 최적화 + 본가 지원 반찬) [7] 럭키비키잖앙9044 25/03/23 9044
513515 [유머] 흔한 팝업 [2] 공기청정기8262 25/03/23 8262
513514 [유머] ???: 쓸만한 양자컴이 나오려면 적어도 20년이 걸릴 것 [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201 25/03/23 10201
513513 [유머] 우와아....벗겨보니 용사님의 것... 엄청기네요 [4] TQQQ11027 25/03/23 11027
513512 [유머] F1 : 아니 이게 왜 더 빨라지지??? [16] 캬라10546 25/03/23 10546
513511 [기타] 은근히 미국에서 많은 민족 [28] Lz13705 25/03/23 13705
513510 [유머] 어이어이 칸코쿠진 계약과 다르잖아 [9] 길갈11878 25/03/23 11878
513509 [기타] 한국의 캥거루족 실태 상황 [91] 독서상품권15145 25/03/23 15145
513508 [유머] 진정한 나락 퀴즈쇼 [12] INTJ12523 25/03/23 12523
513507 [음식] 이순신 덕후가 만든 식당 [24] Croove13715 25/03/23 13715
513506 [기타] 대체 얼마나 대단했다는 건지 궁금한 민족 [17] 묻고 더블로 가!12709 25/03/23 12709
513505 [기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 [23] 밥과글12307 25/03/23 12307
513504 [기타] 공무원이 보는 국민연금 개혁안 [71] INTJ13917 25/03/23 13917
513503 [스포츠] 삼립, 크보빵 사흘 만에 100만개 팔려…역대 최단 기록 [35] 핑크솔져16208 25/03/23 16208
513502 [LOL] 플레임의 임팩트 칸 양대인 이야기 양대인은 정치의 신이다 [4] 김삼관8436 25/03/23 8436
513501 [기타] 결국은 실현되지 못한 스마트폰 컨셉트 [11] a-ha11380 25/03/23 11380
513500 [LOL] lpl 한이가 제우스에 대해 다시 언급 [95] 카바라스12914 25/03/23 12914
513499 [유머] AI야, 단어 3개만 써서 가장 슬픈 문장을 만들어줘 [13] 깃털달린뱀13662 25/03/22 13662
513498 [동물&귀욤] 이럴수가 펭닉스! 이건 있어선 안될 일일세!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8557 25/03/22 8557
513497 [유머] 다음주 황사예보.JPG [24] 핑크솔져14071 25/03/22 14071
513495 [유머] 시간 빌게이츠들의 순기능 [33] 맥스훼인14710 25/03/22 14710
513494 [유머] 솔직히 망한 줄 알았던 회사 [23] 에스콘필드14249 25/03/22 142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