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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5 13:39
드라마에서 슈퍼솔져를 만드는 약물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지금까지의 행보가 이미 강화인간급이라 비브라늄 날개 보정 어쩌고 어물적 넘어가는 중입니다.
25/02/05 13:34
어벤져스를 필두로 한 영웅 영화가 요즘에는 왜 인기가 떨어졌을까요? 그냥 오래 우려먹어서 사람들이 질린건가..아님 어떠한 사회분위기가 반영되어서 그런걸까요
25/02/05 13:36
뭐 그냥 인기있는 캐릭터들 다 가져다 써버린 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크크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후론 유명한 캐릭터도 없고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도 봐야 전개가 이해되는데 이것도 장벽이고
25/02/05 13:40
누군가 분석에 작품이 너무 많이 나와서 빌드업 따라갈수도 없고
신선함이나 추억과 기대에 잠길 틈도 없다고 하던... 그래서 디즈니가 마블시리즈 편 수 확 줄여버렸죠
25/02/05 14:13
그냥 재미 면에서 많이 떨어집니다. 샹치, 이터널스, 엔트맨 퀀텀매니아, 블랙펜서 와칸다포에버 등이 제가 봤을 때는 그냥저냥 하거나 재미가 없거나 했습니다.
25/02/05 14:21
예전에는 페미니 뭐니 하는 분석이 판쳤는데
윗분댓글처럼 그냥 할만큼 한 영화일뿐이죠 Dc에서 끊임없이 배트맨 슈퍼맨 리부트하듯이 마블도 언젠간 그렇게 갈거라 생각합니다
25/02/05 14:25
엔드 게임 이후 또 새로운 시리즈로 빌드업 하면서 어벤져스 나와야 하는데 타노스 급 빌런인 캉도 배우 자체가 문제 생기면서 어벤져스 하나 시리즈가 그냥 날라갔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나온 영화들도 히어로들도 매력이 떨어지는 건 물론이거니와 영화 자체도 노잼이 되면서 더블 시너지로 망해버렸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과거 히어로들 멀티버스 핑계 대면서 불러와서 살려보려는데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25/02/05 16:13
엔드게임으로 하나의 스토리라인이 완전하게 마무리지어져서 계속 봐야 한다는 느낌도 강하지 않은데 후속작들이 별로라는 얘기만 계속 들리고 디즈니플러스로 하나하나 따라가는 것도 부담되고 하니까 트라이조차 안하게 되더라고요
25/02/05 16:25
기존 캐릭터들 하차시키고 신규 캐릭터를 집어넣는데
서사가 아무설득력이 없습니다. 덕분에 캐릭터에 정붙이기도힘든데 날림으로 만들어서 재미도 드럽게없어요. 캐릭터의 부족한 이야기를 재미잇는 멀티버스이야기로 풀려고 해도 썩 와닿지도 않고 드라마같이 접근성안좋은 사전지식도 필요해집니다. 더욱 몰입이 안되고 재미도 없어요. 캐릭터 이어가고 서사가 잘쌓엿던 스파이더맨3는 호평이엿던거 생각하면 새캐릭터들이 얼마나 매력없는지 간접적으로 체감되는거같네요
25/02/05 13:56
평행세꼐관이 원본 코믹스들에서도 무난히 잘 쓰는 요소라던데
사실 그런게 그렇게 성공적이면 나루토같은 일본작품들이 미국 청소년들에게 침투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코믹스처럼 반세기넘게 우려먹어서 어쩔수없을때나 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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