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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01 15:29:45
Name a-ha
출처 hostorica scinetifica
Subject [기타] 19세기 초반의 과학책 수준
6pJyRiy.jpeg
MJSNK1G.jpeg

프랑스의 동물학자 조르주 쿠비에가 1817년에 출간한 책에 실려있는 일러스트레이션들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요즘 나오는 책에 실어도 충분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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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en One
25/02/01 15:32
수정 아이콘
책 쓸려면 일단 그림실력이 출중해야 했군요.
nm막장
25/02/01 18:32
수정 아이콘
생물학은 좀 그런면이 있는 거 같아요
대학 교과서 보면 이게 도감인지 책인지 이쁘고 화려하더라구요
안군시대
25/02/01 15:47
수정 아이콘
요즘에도 그런걸 가르치는지는 모르겠는데, 옛날엔 현미경으로 관찰한걸 점묘법(?)으로 그리는게 교과서에 실려있기도 하고 그랬죠. 그림 잘그리는 것도 과학자의 소양입니다(?)
TWICE NC
25/02/01 15:54
수정 아이콘
실험 수업 때 그림을 점으로 찍어서 그려라고 했었는데 유구한 전통이었네요
성야무인
25/02/01 20:24
수정 아이콘
지금은 현미경에 카메라가 붙어 있어서

과거처럼 한쪽눈은 현미경에

또 한쪽눈은 스케치북에 그림 그리는 작업은 안합니다.

그냥 찍으면 되니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5/02/01 15:50
수정 아이콘
저 시기는 사진을 적극적으로 쓰긴 힘들때라?
안될과학에서 공룡님 나오셔서 공룡그림 그리는데 데포르메같은데도 특징 잘잡던데 크크
25/02/01 15:51
수정 아이콘
저 당시에 저런 퀄리티의 책이 복사되기 쉬웠나요??
안군시대
25/02/01 15:58
수정 아이콘
수작업으로 했을 것 같아요. 기름종이를 대고 배껴그린 다음에 그걸 다시 동판에 붙여놓고 새기는 식으로..
복사기가 나오기 이전에는 다 그렇게 판화로 작업했다죠.
25/02/01 16:18
수정 아이콘
그냥 따라그리기보단 나았을테지만 역시 책은 비싼 존재였겠네요.
특히 저런 삽화가 있다면요. 설명 감사합니다!
니드호그
25/02/01 15:56
수정 아이콘
글을 통한 정보나 내용을 전달하는 거라면, 활자와 인쇄기를 이용한 대량인쇄가 가능했겠지만….
당시엔 사진기도 없었을 무렵이어서 동식물에 대해선 일일히 손으로 그려야 했을테고, 복사기도 없었을테니 그림을 하나 그리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힘들었을테니, 저런 그림을 다루는 책 한 권의 가격이 무시무시했겠군요.
모링가
25/02/01 16:02
수정 아이콘
과학자 = 예술가
Zakk WyldE
25/02/01 17:22
수정 아이콘
저 어렸을때 보던 책들 그림 수준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이 그림들 다 미술관에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
달달한고양이
25/02/01 18:17
수정 아이콘
해부학 조직학 색칠공부 재미지는데…
스카야
25/02/01 19:02
수정 아이콘
지금도 많이 알아주는거 같진 않지만
저 시대때는 곤충 그리고 있으면 진짜 미친놈으로 봤을텐데..
리얼 덕질일까요..??
안군시대
25/02/01 20:27
수정 아이콘
학자들이야말로 진정한 덕후들이죠. 이름이 알려진다면 후원 같은걸 받거나, 대학에서 강의 등을 하면서 먹고살지는 몰라도, 기본적으로 돈이 안되는 일을 그저 좋아서 하는것에 가까우니..
전기쥐
25/02/01 22:21
수정 아이콘
와 저걸 어떻게 그렸죠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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