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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7 13:29
창천항로같은경우는 장비에게 궁술에서 사냥승부에서 밀리는 묘사가 있죠(심지어 이 작품은 조조입장에서 쓴 작품...)
조조왈:웅대하게 활을 쏘는게 허저다
25/01/27 14:59
'웅대하게' 가 곰처럼 큰, 넓은 지역에 대충 쏜다는 의미로 놀린 거라면..?!
그나저나 허저 생각하면 도끼 들고 있는 모습이 박혀 있어서 이런 이미지가 어디서 나왔을까 찾아봐도 모르겠네요. 활을 거의 안 썼다는 얘기는 있어도 딱히 도끼만 썼다는 기록은 없던데..제가 어디서 뭘 보고 이런 이미지로 굳힌 건지..
25/01/27 09:49
(수정됨) 조홍이 연의에선 나름 무력이 상당한걸로 나오죠.
황건적 장수나 원담을 격파했다던가 무려 마초를 상대로 힘겹게 버티는 모양새긴 했지만 장시간 합을 겨루는 등 오히려 조조군 내에서도 티어가 높으면 높았지 낮진 않은 묘사입니다. 연의에서 부정적으로 언급된 상황을 봐도 성질머리가 더럽고 팔랑귀 기질이 있어서 도발에 잘 넘어가는 성향이지, 약하다가 아닙니다. 조홍의 허접한 무장 이미지는 코에이의 농간이라 봐야... 크크
25/01/27 10:08
여타 무장에 비하면 명확하진 않고, 인성 면에서 다소 의심을 받으나 전반적인 공적은 무시하지 못할 조위의 공신. 굵직한 것만 추려내보면 조조를 생명의 위기에서 구해냈으며, [장합과 고람의 투항을 받아내고, 장비와 마초를 물리친 전적이 있다]. 그 실적에 비해 전반적인 인식이나 평가가 비교적 영 박한 인물 중 하나. -나무위키-
흑흑......조홍 저티어 무장 아닙니다 ㅠㅠ
25/01/27 15:43
서황: 전포를 얻기위해 괜히 묘기 부리면서 과녁을 쏠 필요가 뭐가 있냐? 그냥 가져가면 되잖아?
허저: 어라? 그럼 그거 내가 활 쏘지도 않고 그냥 뺏어도 되겠네? 전 이런 식으로 해석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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