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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4 22:46
근데 이건 그냥 사실이죠 전 그때 뭐 포비가 1인분하고 팀원이 못한다 이거 전혀 이해안가던데
미드가 너무못해서..포비는 평생 1군 못올라오지않을까요?
25/01/24 22:48
거 포비도 프로니까 못한다 평가받는건 어쩔수 없다 보는데
심지어 페이커도 '내가 보고 배울게 많았다' 라며 격려해준 선수를 평생 1군 못올라갈거다 이런건 좀 표현이 심하네요
25/01/25 00:07
저는 이분 욕먹는데 말이 쎄서 그렇지 사실적시긴 하다고 봅니다
저도 포비 하는 거 보다가 페이커 하는 거 보고 느낀 게 결국 포비 페이커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크긴 했거든요. 페이커가 해주는 부분도 있는데, 포비가 1군의 기본기적인 부분이 너무 부족해요.
25/01/25 00:16
뭐 더 잘해야 하는 건 사실이죠. 지니 생각하면.... 포비도 뭔가 보여줘야지 LCK 1군 달 수 있긴 할겁니다.
아니면 잘해봐야 LEC나 더 못하면 브라질/퍼시픽리그죠
25/01/25 04:09
포비가 못하긴 했는데 다른 팀원도 맛간건 사실이죠 포비가 후반가서 던지긴 했는데 던지긴 전까진 무난하게 해도 상황이 불리했었는데...
그 땐 팀 단체로 맛가서 사실 포비정도하면 후반 갈 필요없이 남은 네명이 멱살잡고 올려야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었죠
25/01/25 11:37
당시 포비가 잘했나? : X
나머지 4인이 너무했다 싶은 수준이었나? : O 포비 1인분은 모르겠고 팀원이 못한다 이건 네 끔찍했었는데요. 패배 주범이 포비였어야 했는데 그렇질 못해서 억울밈이 생긴거죠.
25/01/24 23:32
(수정됨) 그냥 포버지 밈이죠
진지 빠시는 분들이 있는거고요 어제 브리온이 젠지 대떡 냈는데 모건 밈으로 지훈아 롤이 어려워? 뭐 이런 밈 쓰는데 모건이 잘했으면 모건 칭찬하면 되지 쵸비를 소환하는건 좀 별로입니다 라고 쓰면 크흠.....
25/01/24 23:41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그닥 별로인 밈인 건 사실입니다. (roqur님께 뭐라 하는 게 아닙니다)
말씀하신 쵸비는 많은 커리어를 쌓은 선수지만 포비는 그런 경우가 아니니까요. 어떤 말씀이신지는 이해하실 겁니다.
25/01/24 23:50
Davi4ever 님께서 맘에 안드는 밈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존중합니다.
그러나 커리어가 많이 쌓인 선수는 괜찮고, 신인선수는 안되고 이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첫번째구요.....(차라리 다 안된다고 하면 인정하겠습니다만) 그리고 저는 이 정도도 못하면 대부분의 스포츠 커뮤니티는 다 문 닫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걍 서로 쿨하게 놀릴 때 놀리고 자학할 때 자학하고 저는 이게 좋습니다.
25/01/24 23:56
뭐 하지 말라고 하는 건 아니라 제 성향에 맞지 않는 거니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 안된다고 하고 싶은데 그건 너무 강경해 보이는 감이 있어서 커리어를 어느정도 쌓았고, 인지도가 있는 선수에게 이런 밈이 생기는 것까지는 어쩔 수 없다 쳐도 (괜찮다는 게 아닙니다. 어쩔 수 없다는 겁니다) 그렇지 못한 선수에게 그런 밈이 생기는 건 좀 그렇습니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25/01/25 00:19
무슨 말씀인지 이해했습니다.
다만 말씀하셨듯 어쩔 수 없다 라는거....쵸비도 어쩔 수 없지만 포비도 어쩔 수 없고 어찌보면 그런 밈으로 포비선수의 경력에서는 받기 힘든 관심과 인지도를 얻기도 한겁니다. 무조건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다고 보네요.
25/01/25 02:09
저는 잘생긴 사람에게 못생겼다고 놀리는 것과 못생긴 사람에게 못생겼다고 놀리는 것의 차이가 있다고 봐서 Davi4ever님 말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25/01/25 00:10
뭐 밈이라 이해는 하고 원래는 걍 전 웃고 넘어갈 생각이었지만
좀 파이어가 나와서 코멘트하자면 진지 빠는 사람이 나올 만은 합니다. 진짜로 그때 포비가 그렇게까지 못했나? 하고 의문 품는 사람이 진지하게 있긴 하거든요 진짜로 1인분 정도는 한거 아니냐 저는 그때도 아 뭐 실질 3군 데려왔는데 어떡하냐 쟤한테도 못할짓이지 다만 지금 폼이 3군이 아닌 건 아니다 정도의 감상이었던
25/01/25 11:13
이미 분위기도 달라진 김에 의견 보태자면요.
당시 분위기는 미드가 후벼파여서 게임이 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체급 자체가 안되는 양상이 많이 나왔습니다. 실질적으로 상대팀이 미드를 방기하고 나머지를 노리는 전략이 효율적이라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어쨌든요. 그리고 체급차로 밀리는 경기들이 반복되니까 전체에 책임을 묻게 되는 거고, 그 와중에 얼마전까지 2군도 아니었던 포비는 책임 묻기에서 열외된 거죠. 그런면에서 상대가 의도한 것이겠으나 1인분한 것도 맞고요.
25/01/25 14:05
롤드컵 2번 들기 바로 직전인 과거라서 그런지 나머지 4명 선수가 엄청 미화되고 있네요.
포비 못했는데 나머지 선수들 평소의 기량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 있던 선수가 있긴 했던가요? 당시 피부로 느껴지기엔 케리아 정말 게임 하기 싫어하는 듯한 플레이들이 기억에 나거든요. 당시 KT가 T1을 고른것도 페이커가 돌아와도 반등이 쉽지 않고 팀 전체적으로 무너졌다는것이 보였기에 선택한 것도 있잖아요? 근데 마치 나머지 4명은 준수했고 포비가 게임을 다 망친것 처럼 이야기 되는건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25/01/25 17:15
당시 포비를 콕 찝어서 기량을 얘기하기엔... 당시 경기를 기억에서 싹 지우신것 같은...
포비도(만약에 다른포지션이었고) 페이커랑 뛰면 달랐을지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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