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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4 14:54
보수적으로 잡아도 한자리수 리터 레벨에서는 무리 없을겁니다. 대부분의 케이스는 물 적게 먹는게 문제라... 많이 먹는다 쳐도 2리터 먹기도 힘들거라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것같습니다.
25/01/24 14:51
초등학생부터 소변에 거품 있었습니다. 매 해마다 직장이든 따로 하든 검진할 때마다 소변검사에 늘 문제 없었습니다.
25/01/24 14:57
이것도 경험 상 유전적 영향이 있는 것 같더군요. 외할아버지, 어머니 두 분 모두 신장이 안좋으신..
저도 소변에 거품이 많아서 검사해보면 아직은 정상인데 언제 나빠질 지 걱정입니다.
25/01/24 16:24
콩팥은 정말 어려운 장기 원투를 다투니까요
돌아가신 제 아버지도 좌측신장은 완전 기능상실 우측 신장도 절반가량 기능이 상실되서야 겨우 몸이상을 감지하셨죠 정말 다행한것은 신장은 한쪽 3분지 1만 살아있어도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기능이 뛰어난 장기라 돌아가실때까지 신장투석을 할 정도까진 안갔으니까요 당시 한두달만 더 늦었으면 우측신장도 완전망가졌을 가능성 크지만 절반 가까이 살아있을때 오셔서 다행입니다 하고 의사가 안심시킬 정도였으니까요
25/01/24 17:15
요단백이나 크레아티닌 수치를 보긴합니다만.. 신장이 절반정도 손상되어야 크레아티닌이 오릅니다. 혈압, 당뇨 관리만 잘되면 크게 문제되는 경우는 흔치는 않습니다.
25/01/27 14:30
신검 때 사구체신염 발견으로 20년 넘게 관리중입니다만 병원에서도 뭐 혈압약 잘 챙겨먹으라는 것 외엔 별다른 말이 없더군요. 술이나 체중관리 같은건 이제 현대인에겐 그냥 일상이 되어서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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