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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4 10:58
이런걸 할거면 말그대로 하나의 지자체처럼 광역지자체 단위로 힘을 줘서 몰빵할꺼 몰빵하고 과감히 선택과 집중 하도록 해당 광역지자체 산하의 기초지자체의 자치권은 약화하거나 그냥 행정시로 기초지자체를 하위기관으로 내려버리는 방향으로 가면 서울몰빵만 하는거보단 광역지자체들끼리 알아서 거점몰빵 한다고 생각하면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딱히 그런거도 없이 저런건 그냥 쇼죠.
25/01/24 11:10
이러면 앞으로 저기 지자체장 한명만 뽑나요?
말은 되게 거창하지만 될것같은게 단하나도 없는데 음.. 선택과 몰빵이 필요한데 저렇게 덩치만 커져서야 그런게 되려나요. 역 하나 내는 것도 그 동네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서 복마전인데.
25/01/24 11:13
충남에 명확히 지역정가를 주도할만한 도시가 없는게 크지 않나...싶기도 합니다. 천안이 체급은 큰데 위치나 입지상 충남의 중심이라 하기는 어렵고...
25/01/24 11:31
사통팔달에 인구 60만이 넘은 도시지만
수십년간 설계만 다시하고 보수가 안되는 천안역과 버스, KTX, 전철, 기차가 모두 다니지만 악명이 자자한 시내버스와 서로 동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터미널들의 관계로 환승이 매우 불편해서 도시 자체의 성장선이 한계에 다다른듯한 느낌입니다. 복합 터미널 만들면 좋겠지만 KTX역은 아산이라고 봐야하고, 천안역주변으로 개편하자니 수십년간 답보상태에 신세계백화점근처에 버스터미널을 옮겨오는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답답한 상황이에요.
25/01/24 14:29
충청도가 발전하는데 있어 몇 가지 키워드를 가져가자면,
그래도 결국 사통팔달, 카이스트, 성심당(?)이어야 하지 않나...싶고, 그런 의미에서 어떻게든 대전을 메가시티화 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5/02/12 12:44
메가시티라고 하자면 차라리 대전세종 천안 청주(서로 다 행정구역이 붙어있음) 몽땅 합쳐서 충청 중심시 정도로 이름 붙이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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