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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20 21:37:17
Name 유머
출처 https://m.mk.co.kr/news/business/11221037
Subject [기타] 결혼정보회사 초호황
“연애할 시간도 아깝다”…폭풍 성장한 ‘이 회사’ 강남에 빌딩 샀다
듀오, 영업이익 4년새 두 배...가연도 두자릿대 상승
“時성비 중시...결혼의지 확실한 상대 찾는 수요 늘어”
https://m.mk.co.kr/news/business/11221037

결혼정보화사가 호황이라 강남빌딩 매입할정도로 자금사정이 넉넉하다고하네요

차라리 이렇개 의지있는 사람끼리 빠르게 만나는게 나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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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우승조국통일
25/01/20 21:39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이 바닥 끝물이란 글을 본 거 같은데...
설탕물
25/01/20 21:4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소리 하려고 했는데 크크. 어쨌건 결혼하려는 사람들은 있고, 결혼은 인생의 정말 큰 일이기 때문에 서로 맞는 사람 만나기 힘들면 차라리 업체 쓰는게 나을 수 있겠네요.
페퍼민트
25/01/20 21:53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바로 이 얘기하려고 들어왔는데 말이죠.
퇴사자
25/01/20 22:01
수정 아이콘
업계 최고로만 쏠리는걸까요
10빠정
25/01/20 22:44
수정 아이콘
결혼자체는 줄어드는대신 회사를통해서 결혼할려는사람이 늘었다는걸로 해석되네요
25/01/20 23:0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이 바닥 끝물이란 글 올렸다고 들어왔는데 말이죠...
25/01/21 08:39
수정 아이콘
그 글 어디 있나요? 보고 싶네요.
25/01/21 20:3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호머심슨
25/01/21 09:18
수정 아이콘
1등업체나 유명업체는 잘나가라더라도
그 밑의 중간급업체들이 한파를 안맞으면
이상하겠죠 결혼이 줄어 드는데
쵸젠뇽밍
25/01/21 14:22
수정 아이콘
끝물이라 부동산 투자로 전환?
25/01/20 21:52
수정 아이콘
엥 저번에 결정사 요즘 안좋단 글 있었는데 아니었나봐요
25/01/20 21:55
수정 아이콘
근데 업체가 돈을 잘 번다고 해서 커플 성사도 많아졌을 거라고 속단할 수는 없습니다. 회원이 많이 늘어나도 눈 높고 엄청 까다롭게 고르는 사람들만 잔뜩 유입된 거라면 업체는 가입비를 쏠쏠하게 벌겠지만 성혼율은 낮을 수 있어요. 저런 업체의 수익구조를 정확히 몰라서 더 이상 추측은 못 하겠네요.
구급킹
25/01/20 22:0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인구많은 90년대초중반생이 엄청나게 결혼 하는 타이밍이긴 하져
25/01/20 22:08
수정 아이콘
개인 차원에서 만남이 쉽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지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연필깍이
25/01/20 22:12
수정 아이콘
결혼시장의 양극화 아닐까요.
결혼 자체적으로 할수있는 사람은 결정사를 안찾고, 결혼이 필요하고 능력있는 사람은 기왕 갈거 업계 TOP으로 가고, 이도저도 아님 아예 결혼생각 놓고.
25/01/20 22:24
수정 아이콘
역시 빌드 최적화의 나라..
25/01/20 22:32
수정 아이콘
바람직하네요. 결혼을 해야 애도 낳고 사회가 유지되죠.
그렇군요
25/01/20 22:52
수정 아이콘
경쟁에서 탈락한 무능남이라 결혼할 자금도 시간도 되는 분들 부럽습니다. 성공하신 분, 하실 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포켓몬
25/01/21 08:12
수정 아이콘
능남님은 결혼을 경쟁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 돌보시다가 문득 좋은 인연을 잘 만나시면 좋겠네요.
평온한 냐옹이
25/01/20 23:0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중고등부 교회 선생님 했었는데 그때 친해진 97-2002년생들 몇년부터 엄청 결혼하더군요. 인스타에 청혼받았거나 신혼여행간 여자애들 많아요. 결혼하고싶어하고 할생각 있는 사람들 여전히 많고 이쁘고 어린여자는 결혼시장에서 강려크 합니다.
15년째도피중
25/01/21 02:47
수정 아이콘
둘 다 사실일 수도 있죠. 팩트로는 플러스 마이너스 사실만 적었는데 서로 모순처럼 여겨지는 현상.
그런게 아닐까요.
25/01/21 09:54
수정 아이콘
성혼까지 가기 쉽지 않아요. 구조 자체가.
Chrollo Lucilfer
25/01/21 10:21
수정 아이콘
원하는 사람이랑 할 수만 있다면 결혼 자체는 하고 싶어한다.
(키 180 이상 전문직 대기업 공기업, 훈남에 자가인 남자라면?)
다만, 요즘 남녀들 눈이 높다보니 결혼 자체가 하기 싫다기보다는 따지는게 많아서 미혼율이 높은 상태.

그럼 어영부영 소개팅 전전하다가 시간낭비 하지말고
처음부터 돈 내고 원하는 조건대로 만나보자는 사람이 많아졌고(코로나 때, 모임 등 커뮤니티가 완전 닫히면서 또 엄청 성장 했습니다) 그러면서 업체들이 돈을 벌고 있지만 그렇다고 성사율이 높아진 건 또 아닐겁니다.
그러니까 결혼은 잘 안되는데, 일시적으로 업체들만 돈을 벌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소문 평판이 조금만 지속되도 또 매출 줄어들겠죠.
25/01/21 12:27
수정 아이콘
결혼정보회사 호황이 사실 소비자에게는 그렇게 좋은 소식이 아니긴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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