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1/16 11:06:50
Name a-ha
File #1 ezgif.com_webp_to_jpg_converter_(1).jpg (191.5 KB), Download : 152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증기 기관의 아버지 제임스 와트가 발명한 또 다른 물건


복사기...
"아교질의 특수한 잉크로 쓴 편지와 반투명의 얇은 종이를 겹쳐놓고 롤러로 압착하면 편지 글씨가 복사지에 거울 이미지로 찍히는 데 그걸 뒤집어서 읽으면 원본의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고한된 발명품"이라고 합니다. 조지 워싱턴, 밴저민 프랭클린, 토머스 제퍼슨도 이 복사기를 애용했다고 하네요.

제임스 와트...뼈속까지 발병가 기질이 있었던 사람이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회색사과
25/01/16 11:42
수정 아이콘
몇 번이나 복사가 가능했을 지 궁금하네요… 

많이는 안 됐을 거 같아서… 
츠라빈스카야
25/01/16 11:47
수정 아이콘
음...잘 안 마르는 잉크로 쓰고, 덮어서 반대쪽에 묻게 한다는 건데...
25/01/16 12:41
수정 아이콘
오 이건 몰랐네요. 효용성을 떠나서 당시 저런 생각을 했다는게 대단...
카마인
25/01/16 12:52
수정 아이콘
고한아! 휘파람을 불어라!!
골드쉽
25/01/16 14:48
수정 아이콘
삐 삐삐삐 삐이이삐
handrake
25/01/16 13:2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복사기가 없었을때는 회의자료 만들때부터 애로사항이 있었겠네요.
아예 대량이면 인쇄를 했겠지만 몇십부 미만이면 일일이 타자치거나 손으로 써서 만들어야....
츠라빈스카야
25/01/16 17:44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경우 학급 유인물 정도 수준만 돼도 등사기를 썼죠...

문제는 필요 부수는 몇 부 되지도 않은데 한 부 분량이 드럽게 길다거나 하면 뭐...필사밖에 답이 없고...
handrake
25/01/16 17:52
수정 아이콘
등사기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생각해보니 중학생때까지는 시험지를 등사기로 인쇄해서 잉크냄새가 아주 진했던 기억이 나네요.
25/01/16 17:52
수정 아이콘
과거 공직사회에는 타자수가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타자기를 치는 공무원이었습니다.(사무기능직) 나이들어 은퇴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대체로 문서는 (당연히) 손으로 써서 작성했지만 일부 중요한 문서는 타자기로 쳤다고 합니다. 그걸 담당하는 직원이 타자수인데, 항상 수요가 많다 보니 때로는 자기 문서를 남들보다 더 빨리 작성해 달라고 밥을 사기도 하고 그랬다네요. 그렇게 작성한 문서를 등사기를 돌려서 복사했다고 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5/01/18 18:18
수정 아이콘
사실 사기업에도 있었습니다. 제 아빠가 현대상선 다녔었는데, 일이 워낙 많으니, 타자수 하나 붙여달라고 그렇게 요청을 하는데 죽어도 안 붙여줬다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0865 [기타] 워렌버핏이 손해를 줄인 한수 [14] Lord Be Goja12879 25/01/17 12879
510863 [기타] 무용론 나온 지 좀 됐지만 여전히 활용되고 있는 것 [52] a-ha14082 25/01/17 14082
510859 [기타] 위고비에 알려진 잘못된 소문 [64] Lord Be Goja13284 25/01/17 13284
510851 [기타] 추락하는 스타쉽을 본 일론머스크 [32] 카루오스12381 25/01/17 12381
510849 [기타] 2025년 SK 하이닉스 신입사원 구성현황 [61] a-ha15198 25/01/17 15198
510848 [기타] S25에서 기본앱들에 추가 된다는 ai 인터페이스 [15] Lord Be Goja10659 25/01/17 10659
510841 [기타] 2019년 구두닦기 세계챔피언이 그냥 구두 닦는 영상 [16] 김삼관11227 25/01/16 11227
510831 [기타] 의외로 우주명기가 될 수도 있었던 엑시노스 최신작 [16] 깃털달린뱀11079 25/01/16 11079
510830 [기타] 즉시 운행 정지하라는 벤츠 리콜 [19] 윌슨 블레이드11856 25/01/16 11856
510828 [기타] 알라딘 선정 21세기 최고의 책 [50] a-ha11473 25/01/16 11473
510826 [기타] 늘지않는 피아노 스킬 천장 뚫는법 [25] 벌점받는사람바보9754 25/01/16 9754
510823 [기타] 손님 30명 구토한 식당... [31] 유머12633 25/01/16 12633
510822 [기타] 로때리아에서 또 야심차게 들고온.. [27] Lord Be Goja10821 25/01/16 10821
510819 [기타] 여성향 AV 시청자들의 특이한 시청 방식 [13] 캬라11468 25/01/16 11468
510817 [기타] 첫 공개 라이브에서 대참사냈던 삼성 로청 근황 [38] Lord Be Goja11297 25/01/16 11297
510816 [기타] 증기 기관의 아버지 제임스 와트가 발명한 또 다른 물건 [10] a-ha7801 25/01/16 7801
510811 [기타] 중학교 선생님 릴스에서 댓글이 불타는 이유.jpg [304] Myoi Mina 15681 25/01/16 15681
510808 [기타] 스포츠 펍 [12] 퀀텀리프7992 25/01/16 7992
510800 [기타] (슬픔주의) 유튜브가 퀵으로 실버버튼 보내줬으면 하는 유튜버 [6] soldout11255 25/01/15 11255
510794 [기타]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보다 더 애정했다는 책 [7] a-ha8320 25/01/15 8320
510790 [기타] 강아지 자랑하다가 긁힘 [18] Lord Be Goja10446 25/01/15 10446
510789 [기타] 장투가 어려운 이유 [33] 길갈12608 25/01/15 12608
510788 [기타] 한국인은 잘 걸리지 않는다는 병 [35] a-ha11966 25/01/15 119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