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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4 18:00
예정된 수순이긴 했죠.
23년 12월에 저기 다녀왔었는데.. 빠르면 내년 여름, 아니면 겨울쯤 벌목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 그리고 저기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트리도 곧 벌목한다는 썰이 있습니다.
25/01/14 18:39
들어가면 벌금 얼마 이렇게 했으면 안 들어 갔을까요?
독일은 벌금이 제일 효과가 크거든요. 기차역 플랫폼에서 담배 피지 말라는 표지판 밑에서 버젓이 담배 피는데 어디 소소한 구역에 벌금 얼마 써 있으면 절대 안 피고.
25/01/14 19:21
한국에서 법규 위반 바로 티켓 발급하는 것처럼 하면 되지 않나 싶어서요. 그 자리에서 신분증 확인하고 여권 기반으로 티켓 발급해서 납부 안 하면 출국 금지 방식으로.
25/01/14 20:40
법규 위반의 사유가 사유지 침범일텐데 그게 범칙금을 물 수 있느냐가 논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게다가 사유지 침범에 대한 범칙금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그게 그 공간만 특정하는 것도 문제가 될테고 결국 각 사유지에서 꽤나 시끌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1/14 18:55
22년말에 갔었는데 그때는 사람도 없고 한적했는데, 요즘은 엄청 많았나봐요.
저 길이 공사차량 통행로로 쓰이던데 죽치고 사진찍고 있으면 밀어버리고 싶었을거 같긴 하네요..
25/01/14 19:13
한국식 시나리오대로라면 돈냄새맡은 분들 모여서 비슷한 곳들 늘어나고 그곳만의 매력은 사라지고 결국 흔한 관광지1되서 알아서 인기가 식는데...
25/01/14 19:18
나무 자체보다 나무와 어우러진 길이 예쁩니다. 사유지 침입으로 얼마나 말이 많은지 여기저기 안내도 많고 가이드도 신신당부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옆에 유명한 나무 붙어 있어서 그것도 베지 않으면 사람 주는 게 덜할지도.. (한국인들엔 별로 감흥없지만)
25/01/14 19:43
코로나이전에 홋카이도가서 봤었는데 그땐 투어버스도 제가 탄거 한대뿐이었는데 요샌 엄청나게 많은가보군요. 11월초라 눈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투어당일 눈이 엄청와서 좋은 풍경 맘껏 즐겼는데 아쉅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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