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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0 12:25
진심으로 걸리고 죽겠다 싶은 독감은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거의 한 1주일간 저도 운동도 안가고 풀로 쉰… 보통 쉴때 게임도 하고 폰도 보고 그러는데 그럴 여유조차 없던…
25/01/10 16:00
다들 엄청 아팠다는 말만 있어서 좀 읭 하네요. 저도 얼마전에 a형 독감 양성 떴었는데 코로나보다 아프진 않았거든요.. 물론 일반 감기보다는 훨 심했지만...
25/01/11 04:02
저는 지금 거의 30년째 감기에 안 걸리는 중이라 매일 매일이 신기록입니다.
군대에서 안 걸리는 방법을 발견한 덕분인데 막상 계산해 보니 거의 30년이라니... 저도 신기하긴 하네요.
25/01/11 15:21
감기 기운이 느껴질 때 지체없이 바로 팔벌려높이뛰기를 해서 몸을 훈훈하게 해줍니다.
땀이 나기 직전이나 아주 살짝 땀이 나는 시점까지 해주면 되는데 땀이 나는 것은 체온을 낮추는 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샤워를 하고 마른 속옷으로 갈아입을 수 없는 환경에서는 역효과가 나지 않도록 땀을 내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응용하셔도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200회 내외였습니다. 이러면 그 즉시 감기기운이 사라집니다. 옷을 껴입거나 따뜻한 곳에 들어가는 것은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지만 목이 간질간질한 증상이 왔었다면 목을 따뜻하게 해주고 콧물이 나오는 증상이 왔었다면 마스크를 써서 코를 따뜻하게 해주는 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운동으로 자체적으로 몸 내부에서 열이 나서 체온이 올라가게 하는 것이 핵심이고 이것만으로도 감기 증상이 사라집니다. 체온이 오르면 면역력도 자연히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여튼 운동 후에 따뜻한 음식을 먹든, 영양이 풍부한 것을 먹든, 비타민 c를 욍창 먹든 해 주고 따뜻한 물로 땀이 나지 않을 정도로 샤워를 충분히 한 후에 그날은 좀더 일찍 잠자리에 들어줍니다. 운동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만 해도 됩니다.
25/01/11 19:57
2019년 12월말, 코로스 대유행 직전에 진짜 3일을 앓아누웠는데, 그 뒤로 감기 한번도 안 걸리네요. 생전 겪어보지 못한 정도로 아팠던지라, 알음알음 들어온 코로스에 먼저 걸렸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다 들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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