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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4 10:16
근데 오징어게임2도 저 제작비 천억원에 배우 출연료는 포함되어있지 않을 겁니다. 기사에 따라 다르지만 이정재씨 출연료가 회당 15억원 선, 탑이 회당 3억원 선이라는 것 같네요
https://www.msn.com/ko-kr/news/other/%EC%98%A4%EC%A7%95%EC%96%B4-%EA%B2%8C%EC%9E%84-2-%ED%83%91-%EB%B0%9C%EC%97%B0%EA%B8%B0-%EB%85%BC%EB%9E%80%EC%97%90%EB%8F%84-%ED%9A%8C%EB%8B%B9-%EC%B6%9C%EC%97%B0%EB%A3%8C%EA%B0%80-%EB%AC%B4%EB%A0%A4/ar-AA1wP8Wf
25/01/04 10:23
미국판 오징어게임을 데이빗핀처가 만든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어떻게든 이 컨텐츠는 이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나저나 헐리웃 배우들은 참 많이 받긴 하네요. 그걸 생각하면 오징어게임도 미국판으로 만들면 배우들 출연료가 엄청 올라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25/01/04 12:51
제작비가 저렴하고, 수익은 넷플릭스가 전부 가져가는 사업 모델입니다. 게다가 제작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교체해도 문제의 소지가 없도록 IP 권한까지 모두 가지고 있죠. 이렇게 된 이상, 사골이 녹아내리거나 부서질 때까지 제작하다가 휴식기 갖고 서구권 제작사에서 후속작 제작하면 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에게 가져다 준 경제적 이득이 9억달러를 넘어서지만 한국제작사 측이 받은 것은 제작비와 일정 성과급을 합친 2400만달러(약 336억원)가 전부였다고 전했다. 넷플릭스의 경우 ‘오리지널’이라고 하는 시스템은 지적재산권(IP) 권한을 모두 가져가는 대신 제작비 120%까지 부담한다.'
25/01/04 14:03
넷플은 좋지만 우리 영화산업은 어찌될지
큰일이네요 배우들 몸값 전체적인 제작환경 . 비용 모두 상승할테고 국내 제작업체들이 감당할 수 있을까싶어요 홍콩영화처럼 결국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외국 투자기업들이 이제 시작하는 신인감독이나 배우 혹은 신선한 기획에 투자하기도 힘들테고
25/01/04 14:39
제작사는 이제 하청으로 가는거죠....
자체 제작은 더욱 힘들어질겁니다. 이유는 배우 몸값 감당이 안될거에요 저도 영상쪽있다가 결국 월급 감당이 안되서 게임으로 옴겼어요 여기서 감당 안된다는건 연차가 싸여도 월급이 크게 오르질 않는데 일은 날이갈수록 힘들어집니다. 나이먹어서 힘들어진다기보단 인원은 주는데 작업 양은 늘어나고 있고 이마저도 동남아나 중국 쪽 외주업체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 작업자들이 살아남기 힘듭니다. 한때 잘나가던 프리분들도 정말 업계에서 알아주는 분들 아니면 다 손가락 빨고 있는 중일 정도로 상황이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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